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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다!!!

휴양이 대부분이란 말을 믿고 푹~~ 쉬러 간 신혼여행은 너무 힘들었다.

너무나 피곤한 4박5일, 솔직히 안가면 섭섭할 것 같으니까 갔지 별 기대도 안하긴 했지만

문득문득 그 돈, 그 시간 들여서 여길 왜왔나 싶기도 하더라.

 

갔다왔더니 할 일은 산더미처럼 많고 ㅜㅜ

 

하여튼 내 결혼식에 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여기 들어올 사람들에게만 인사하면 되겄지??

 

아이 셋이나 데리고 온 알엠에게 누구보다도 감사. 막내는 그날에야 첨봤네요. 남편에게도 고맙다는 인사 전해줘요. (푸른영상엔 함 따로 인사하러 가야겠네요)

제사가 있다면서도 와주신 스머프도 너무 고맙고요,(집들이 꼭 하라했는데 용인까지 부르는 게 민폐인 것 같아 고민 중)

덩야는 전에 비해 좀 여성스러워진 듯 (여성스럽단 표현이 좀 맘에 걸리기도 하는데 --;;) 하여튼 고마워요.

말하는벌레는 아무래도 알엠에 손에 이끌려 얼떨결에 따라오신 거 아닌가 하는...^^ 고맙습니다.

 

아는 사람이 없어 혼자 머쓱했을 경선이도 고맙고, 쪽수 늘려주려고 데려온 건지, 진짜 여친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하여튼 친구까지 데리고 온 도영이도 고맙고...

 

시험보다 대충 찍고 나왔는지 예정보다 일찍 온 태용씨도 고맙고 (다른 사람들에겐 네이버 까페가서 인사해야겠네요)

 

마치 막내동생 장가보내는 큰누님인양 흐믓해하던 자영씨 너무 고마워요.

 

늘 든든하게 기댈 수 있는 기복이 너도 고생 많이 했다.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 사람에겐 다 인사한 건가??  살짝 불안하네 ^____^

 

할 일이 넘 많아서 나중에 다시 글 올리던가 해야 겠네요.

 

필리핀 세부에서 배타고 한시간 쯤 들어간 '보홀'이란 섬. 세부에는 한국인이 득실득실한데 이 섬엔 서양인과 필리핀 사람들만 득실득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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