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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민 성균이

특별히 성균이 머리를 밀 생각은 없었는데 큰누나가 성균이 머리를 자르다가 "그냥 밀어버리면 어떨까"해서 우발적으로 밀게됐다.

 

그나마 이제 한달쯤 돼서 좀 자라기도 했고, 눈에 익숙해지기도 했는데, 처음엔 왜 밀었냐는 원성이 자자했다^^

 

 

 

아파트 바로 옆에 주말농장이 있어 다섯평짜리 텃밭을 일년간 쓰기로 했다.

1년 빌리는데는 8만원밖에 안한다. 이 정도 금액에 자신이 무얼 심어먹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는 것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그런데 퇴비주고, 비료 뿌리고, 모종 사고 하는데 돈이 제법 들었다. 이미 상추와 배추를 따먹고 있고,  현재 딸기, 고추, 토마토 등등이 잘 자라고 있다.

 

성균이는 완전 촌놈 같다 ^^

 

 

성균이를 업고 뒷산에 갔는데 잠이들었다. 너무 몸에 신경을 안쓰는 것 같아서 3일전부터 뒷산에 가고 있다.

둘째가 태어나면 그나마 이런 여유라도 부릴 수 있을지 걱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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