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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방송 아이디어
제목 : 자유무역경기 중계 - 지상최대의 화끈쇼
고전 라디오 중계방송 형식으로
(아니면, 중계석 상황만 비디오로 보여주든지)
시끄러운 권투경기장 소리, 불도저소리, 폭격소리등이 등이 섞여나오는 가운데
아나운서 : 안녕하십니까? 국민여러분, 여기는 FTA 경기가 벌어지는 워싱턴 시티 경기장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캐스터 : 네, 이 경기장은 완전히 밀폐되어 있군요. 어디 빠져나갈 구멍이 없겠군요.
아나운서 : 이 경기방식은 어떻게 되죠 ?
캐스터 : 네, 눈에 너무 띄는, 쇠붙이 무기만 안 쓰면 되거든요. 스마트미사일, 엠식스틴 뭐 그런거 말예요. 그런 걸 사용한 눈에 띠는 경기는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의 경우처럼, 협박해도 말이 안 통하고 노골적으로 때려도 될 긴급한 상황에 벌이는 경우죠. 어쨋든 이 경기는 고상한 경기입니다. 저기 보세요. 프리로 거래를 하자는 것 아닙니까? 에, 그리고, 경기 룰을 보자면..., 한쪽이 식물인간이 될 때까지 경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나운서 : 네... 신나는 경기군요.
캐스터 : 이 경기의 이름에서도 드러나듯이, 모든게 자유(후리)거든요. 뭐든지 하는겁니다... 다만, 한 쪽이 완전히 박살나더라도, 이긴 쪽이 상대의 몸을 잘라서 전리품으로 가진다거나 하는일만 눈에 띄지 않게 하면 되는 겁니다.
아나운서 : 눈에 안띠는 것은 상관없다는 이야기군요.
아나운서 : 그런데 지금 맞붙는 두 선수는 체급과 주특기가 많이 다른 것으로 알고 잇는데, 본인들이 이 경기를 바랬나요?
캐스터 : 아이 참, 뭘 그런 걸 물어보시고..., 우리 방송쟁이들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는 겁니다. 두둑히 개런티나 챙기자구요. 그리고 개런티가 어디에서 나오는 줄은 알죠?
아나운서: 아, 네... 그런데 이 경기 말고 다른 경기들도 줄줄이 예정되어 있지요 ?
캐스터 : 예, 그렇습니다. 네 이 경기는 주최즉이 만든 룰에 따라, 다시말해 그로발 스탠다드에 따라 종목과 체급과 무관하게 보통사람들이, 주최측이 짜준 스케줄에 따라 원하든 원하지 않든간에 링 위에 올라야하는거죠. 무조건 부터서 한쪽이 완전 작살날때까지 싸워야합니다.
아나운서 ; 네 그렇군요. 그럼 싸우기 싫어하는 선수들은 어떻게 하죠? 선수들이 싸우지 않고, 서로를격려하고 위로하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면요.
캐스터 : 이 경기 룰에 따르면 그러면 안됩니다. 둘 다 작살나는거죠. 이 경기의 이름을 생각하세요. 푸리 거든요. 그러니까 힘센놈이 싸움을 거는것도 푸리, 이기는 것도 푸리란말이죠.
아나운서:네, 그렇군요. 푸리 그거 좋은 말인데요. 그런데 앞으로 이런 경기가 전세계로 확산될텐데, 흥미진진해질 것 같습니다. 국민여러분! 여러분은 이 경기에서 모든 살아있는 것들이 싸우는 것을 보게 될 겁니다. 네 예컨대 치와와와 표범이 밀폐된 링위에 올라와 싸워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아나운서 : 자 드디어 첫 선수가 입장하는군요. 흥분됩니다.
여러분에게 현장의 소직을 직접 전하기 위해, 마이크를 링으로 넘기겟습니다.
팡파르와 함께, 시끄러운 소리.
링 아나운서 : 홍코너 ! 밥 샘 ! 와!!!!!!
청코나 ! 문근영! 와!!!!!!
아나운서 : 국민여러분, 우리의 문근영 선수가 밥샘을 쓰러뜨리도록, 목놓아 외쳐봅시다. 저는 안들리지만 고국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들을 듣습니다. 대한민곡! 에푸티에이!
뭐 이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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