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감기로 고생하고 있다.
이렇게 심하게 아프다 보니 나의 일상과 일들이 정지된다.
그래서 돌이켜 보니, 내가 참 사람들을 미워하면서 살았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런데 내가 그렇게 미워한 사람들을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니 그러기에는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다.
아프다는 것은 참 슬픈 일이다.
내가 아픈 것은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다.
사람은 진짜로 아픔을 나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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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그 집 식구들이 왜케 다들 아프다요..
굿이나 한 번 하지요..ㅎㅎㅎ
매번 글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