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story/자카르타에서 칭다오까지'에 해당되는 글 11건

  1. Alor Star 기차역에서 2010/11/15
  2. 알로스타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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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옷을 맞춰입은 세 명의 피어싱 소년들과

heart You 앙증맞은 시계를 찬 베일 속의 그녀

어디서나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것.

그것이 우리가 모르는 말레이시아일지도.

 

다시 기차역.

오후 기차를 탈까하다가 어제 하루 돌아다닌 Alor Star가 벌써 지겨워진건지..

새벽기차(그래봐야 7시 50분)를 타려고 밤새 자다깨다 하다가 시계를 맞춰놓고 잤는데, 알고보니 한 시간 이르다.

남는 시간 아침이나 먹을까하여 돌아다녔으나 밤이 긴 시골이라 일찍부터 문 닫고 아직 문 연 곳이 없다. 겨우 발견한 Seven-Eleven에서 두유음료 하나 먹고 고픈 배를 채우다.

 

2009년 6월 10일

 

(6일 동안 말레이시아에서 쓴 돈: 300rm -> 대략 10만원, 쿠알라룸푸르에서 맬라카, 다시 쿠알라룸푸르에서 알로스타, 그리고 하댜이까지의 교통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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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5 23:08 2010/11/15 23:08

Alor Star

이곳에서 HatYai로 바로 가는 버스가 없다는 말에 약간 절망하다가 인포메이션 센터에 들러 Any other way? 를 간절히 외친 덕에 HatYai로 가는 기차가 있다는 얘길 듣고 기차 티켓 오픈 시간을 기다리는 중.

 

그러게나. Kuala Lumpur에서 방콕가는 기차가 있다면 당연히 이곳에서 HatYai가는 기차도 있을터. 여기 기차역을 아주 작진 않지만 아담하고 오래된 건물이다. 여기 오는 길에 싸고 허름한 Inn도 찾고... (only 18 rm!) 도 찾고... 구하면 얻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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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r Star의 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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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40여일을 함께한 배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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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열려있지는 않은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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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허름한 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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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5 22:57 2010/11/15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