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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이라크이슬람당 본부 공습

미군이 이라크이슬람당 본부를 공습해

 

바그다드, 10월 20일(KUNA쿠웨이트뉴스매체)-


'이라크 이슬람당(Iraq's Islamic Party)'은 지난 토요일 미군의 공습을 했고, 4시간동안 조사를 받았으며, 그들이 떠난 자리는 완전히 파괴된 상태로 남아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슬람당 타레크 알- 하쉐미(Tareq Al-Hashemi)부대표는 과거에도 사무실 몇 군데에서 미군 공습이 있었는데 단순한 지휘자의 실수에서 비롯된 것이었다는 해명을 들었다고 했다 . 성명은 당 위원회가 지역과 전국적 단위로 정치적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덧붙였다.
 
또한 당은 지난 두 달 사이 당 소속 의원들이 현 정부 내각으로부터 사임한 것이야말로 이라크일치전선단(Iraq's Reconciliation Front bloc)의 핵심적 구성 중 하나임을 입증하는 것이라 보고 있다. 

http://www.kuna.net.kw/home/Story.aspx?Language=en&DSNO=1029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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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드르派 의원, 이라크 시아파 동맹 탈퇴

뉴시스 | 기사입력 2007-09-16 08:36 


【바그다드=AP 로이터/뉴시스】



이라크 이슬람 시아파 반미 과격파 지도자 무크타다 알 사드르의 추종 세력은 15일 의회 시아파 연합의 '통일 이슬람 동맹(UIA)'에서 탈퇴한다고 선언했다.

알 사드르파는 이미 지난 4월 이라크 정부에서 각료를 철수시켰는데 의회의 UIA에서도 이탈함으로써 누리 알 말리키 총리에 재차 큰 타격을 가했다.


살라 알 오베이디 알 사드르 대변인은 이탈 이유에 대해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 들여질 기미가 없기 때문에 UIA 탈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아파 내부에선 최대 정치 세력인 이라크 이슬람 최고평의회(SIIC)와 알 사드르파, 파딜라당(3월 UIA 탈퇴)의 3파간 대립이 격화해 왔다.


알 사드르파 의원 30명이 이탈함으로써 정원 275명의 의회에서 알 말리키 정부를 지지하는 것은 UIA의 83석과 쿠르드 동맹 의석를 포함해 108석에 불과, 과반수에 30석이나 모자라게 됐다.


이번 사태로 알 말리키 정부가 미국의 지원을 받아 석유법을 비롯한 권력공유 법안과 옛 공무원의 복귀 등의 외회 승인을 얻으려는 노력이 한층 어렵게 됐다.


하지만 야당측도 알 말리키 총리에 대신할 총리 후보에서 의견 통일 보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당장 이라크 정부에 대한 불신임안이 제기될 가능성은 낮다.


알 말리키 정부는 알 사드르파 이외에도 수니파와 세속파 각료가 이탈 또는 직무를 중단하면서 각료 40명 가운데 17명이 공석으로 돼 기능 마비 현상을 노출해 왔다.

이재준기자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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