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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관지 (一以貫之)...

 

 학생운동을 거쳐....

 통일운동이야 학생운동부터 쭈~욱 이어져 오고 있는 모습이고..

 지역운동과 시민운동들을 하면서 생각했던...문제점(?)..이랄까..

 아니... 음...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거랄까....

 

 좀 말해보고 싶다...

 

 음..

 난 고등학교때 이과를 공부했고...대학역시 이과를 선택해서 공부했다..

 환경이 사람을 규정한다고..

 수학적인 사고방식에 많이 치우쳤었고.... 합리적이고 계산적인 분석과 판단을 하는 경우였다.

 학생운동을 하면서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만을 받아들였고..(나중엔 막무가네로 바뀌었지만..)

 '운동' 자체가 '합리주의'에서 출발한다고 생각도 했다..(공산주의라는 이념을 좋게 생각했었고...(모두가

 함께 생산하고 소비한다..(넓은 의미에서..))라는 모습에..)

 

 음...

 제목은 일이관진데...내용은...어수선이다..ㅋㅋ

 그래도 할말은 허자...이게 순서다..

 

 이제...말해보자...일이관지는 먼말인가...

 유식해 보일라고 한말이...맞다..ㅋㅋ

 우리나라 속담에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안다'라는 말이 있다... 이거 비슷허다..

 공자가 그랬다던가? 하나를 가르쳤을때 '가르친것 이외에  까먹으면....바보',

 '하나를 알려줬는데, 하나만 아는건 둔재', '하나를 가르쳤는데 셋을 아는건 일반',

 '하나를 가르쳤는데 다섯을 아는건 영재', '하나를 가르쳤는데 일곱을 아는건 천재',

 하나를 가르쳐서 일곱 이상을 아는 사람은 신이내린 사람...' 이라고 했던...

 

 이 이야기를 일이관지와 같다고 이해해 본다...

 

 .

 .

 .

 

 사람을 이해하는 학문을 '인문과학'이라고 한다...전문적으로 '인간'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문..

 그리고 그 인간과 인간의 관계.. 구조 등등을 연구하는 학문이 또 '사회과학' 이라는 학문이다..

 

 10년 전..아니 내가 학교 들어갈 때만 해도.인문/사회과학의 인기는 대단했었다.

 그리고 난 인문/사회과학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공자가 이야기 했던...일이관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나를 알고(깨뚫고) 있으면... 그 이상의 것을 분석/판단 할 수 있다고..

 

 음...술먹고 이야기 하다 보니...이 글을 쓰는 이유/목적을 이야기 안했네..ㅡ.,ㅡ

 첨에 잠깐 하려다가 마는....쓰다보면 할수 있겠지 했는데...문맥이 안이어지네..ㅡ.,ㅡ

 암튼...난 이 글을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사람들...또는 나의 후배들이 보았으면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내가 일이관지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준건..

 인문/사회과학을 배웠다는 것이니까...

 

 인문/사회과학은....인간세상의 보편성을 이해하고 특수성을 포괄할 수 있는 관점을 길러준다

 할까?

 

 .

 .

 .

 

 연대회의 있으면서... '대학사업위원회'를 맡아 연구/활동 하면서 생각했던건...

 인문/사회과학의 필요성을 절감 하는 정도...랄까..

 

 대화와 소통을 하려면...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데...

 전체적인 모습에서 이해와 배려는...

 아는 것에서 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닐까... 상대방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

 .

 .

 .

 

 음..

 암튼....

 글의 느낌 못살려서....술꺤후에 다시 한번 도전해야겠다..

 이 주제에 대해서..(지금 주제는 있는거였나..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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