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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달걀...II

 '대도를 걸어가라!!!'

 

 그냥 책에서 읽었던... 아주 많이 읽었던 글이다...

 

 만화책을 볼때도 읽었고...사회과학서적을 볼 때도 읽었고...수필...기행문....전기문...등등을

 

 읽을때도 자주 보아왔던 글이다...

 

 '대도'....머..큰길이겠지...큰길...

 

 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의 길을 찾는다...라는 말도 있지만...'큰 길'이라함은... '하나뿐인 길' 이라기 보다

 

 '함께하는 길'이 아닐까 한다.... 누구나 거쳐가는 길....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길..

 

 그러나...처음부터 끝까지 가는 사람은...적은... 그 길...

 

 그 누구냐...도종환 시인의 '멀리가는 물' 이라는 시가 생각난다... 군대에 있을때.. 참 자주 읽었고

 

 곁에 두었던 시였는데... 아마도 그 분위기랑 비슷할까?

 

 뭐...이런 선문답일까...? 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머... 나를 아는 사람이야..ㅋㅋㅋ

 

 누구나 알고 있고...누구나 한번쯤은 함께 걷고....누구나 언제나 들어 올 수 있는 그길을..

 

 처음부터 끝까지(끝을 알 수 없는...그길이라..) 간다는게..

 

 참...힘들다는 생각을 요즘...자주 해본다...

 

 주위 상황에 흔들릴만한 나이와 경험은(아직인가?..ㅋㅋ) 아니라고 생각되는데도...

 

 덜배운건지....배움이 얕은건지(같은말이군...ㅡㅡ;)....열정이 식은건지.....두려움인지..

 

 그 모든 것들인지....

 

 

 

 내가 현실의 자유를 구애하는지... 구도의 길을 걷는지...잘 모르겠다...

 

 구도가 현실의 자유라고 생각했었는데...좀 아닌것 같군...

 

 그러니 '성철' 이라는 사람이 '구도'를 완성했다고는 하는데....현실에 대해선 문외했다고들 하더라구....

 

 적절한건 없을까?.....

 

 양쪽의 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도 어려운데..양쪽을 바라는건 그럴라나?....그래도 꿈은 높게 가지라던데....?

 

 암튼....음음...

 

 술기운이 퍼지나보군.....

 

 끊자!

 

 

 삶은 달걀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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