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해 사람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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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올 한해 아니 앞으로, 딱 그 한가위 만큼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해 명절은 음식 재료값이 너무 올라서 '명절 다운 명절이 아니다'라는 말까지 있을정도 랍니다. 추석을 2주 앞두고 우리 동네시장(부천 대보시장)에서는 달걀 값을 2배 가까이 더 받더랍니다. 달걀이 그러니 다른 채소며 과일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사정이 그래서 인지... 저희 친가쪽 어른들은 '집에서 조용히 보내자'라는 방침을...ㅡㅡ; 

 저희집은 제사를 지내기에, 음식을 어떻든 장만 해야 하는데요..^^

타향살이 하는 몇몇 지인들을 불러 달맞이도 함께 하고, 그간 이야기도 좀 하렵니다.

부천에서는 저도 타향살이지만, 제주위 지인들 거의가 타향이라 매년 그렇게 모이게 되더라구요..^^

 우리 화백 회원님들도 주위를 함께 보듬는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