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해 사람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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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부터 아침까지 비가 왔습니다.

굵은 빗방울이 쉬지도 않고 내리기에, 어딘가에선 비로 인한 피해들이 크겠구나...생각도 들고, 이 우환이 지나가면, 사람들에게 웃음을 찾아주는 햇빛을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하늘이 조금은 맑아 졌으려나, 창문을 여니 아직까지도 어둑어둑 하네요.

그동안 화백에서 2주간 방학도 하고, 평화/통일 이야기와 대한민국 정치재구성에 대한 이야기 등을 들어보느라 문화관련 강좌나 체험프로그램이 적었습니다. ^^

하여, 이번 문화프로그램은 심혈을 귀울여 준비했습니다.

바로바로, 홍선웅(판화가)선생님의 '매화이야기' 입니다. 그림에 나타난 매화들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오셨다고 합니다. 보통 6시간 정도 분량인데, 1시간으로 압축해서 다양하게 들어볼 예정입니다.

회원 또는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언제든지 참여가능하십니다.

73차 화백 공지

일시 및 장소: 2010년 9월 14일 오후 7시 '자세한 장소는 월요일 공지'

주제 :  매화를 찾아서 '그림과 답사를 통해본 역사속의 매화'  - 홍선웅(판화가)

내용 :  1. 매화의 아름다움

            2. 옛 문헌 속의 매화 품종

            3. 매화에 관한 최초의 문헌

            4. 역사속의 매화 - 답사를 중심으로

참가비 : 2만원(참가비는 당일 식비 및 뒷풀이 비용/강의료 등으로 쓰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