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 [단상] 심상정 대통령론 (1)


★ ⑪ [時代교체] 심상정을 중심축으로, 대선에서 한미 fta 삼각동맹 심판한다!!
[단상] 심상정 대통령론 (1)




△ 심상정 의원은 “노동자, 농민, 서민의 절망을 볼모로 하는 한미 FTA는 용납될 수 없고 국회에서 비준 될 수도 없다”고 경고하며,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구체적인 한미 FTA 협상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정부가 일방적인 홍보작업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하며, 다음주까지 "협상문 공개" 약속을 받아냈다. (사진_진보정치 이치열 기자)

*

며칠 전, 우연한 기회에 ‘모지리’ 정태인님, 그리고 수군작님과 함께 했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수군작님이 정태인님에게 묻더군요. “지난 2002년 아무도 믿지 않았는데 노무현씨가 대통령이 될 거라고 확신하셨었죠? 그 확신의 근거가 무엇이셨죠? 그리고 지금 심상정의원이 대통령될 가능성은 있는 거요?”

잠시 특유의 소탈한 웃음을 짓던 정태인님이 대답하더군요.

“그 때 노무현대통령도 ‘감’이 왔었고, 지금 심상정대통령도 정세분석이나 시대정신으로 ‘감’이 옵니다. 현재 한미fta 문제를 가장 올바르게 대처하며 진보진영을 ‘주도’할 수 있는 사람은 심상정 아닌가요? 자유주의진영까지 휘저으며 ‘견인’하는 심상정을 보면, 제 판단에 확신이 섭니다. 더구나 심상정은 ‘세박자경제론’으로 ‘대안’까지 제시하고 있으니, 시간이 흐를수록 진보진영과 서민들 사이에서 ‘심상정대통령’이라는 말이 나올 겁니다. 하하, 지켜보세요”

*

오늘, 민주노동당 대선 예비후보 심상정 동지가 큰 일을 해 냈습니다. 심상정 동지는 “미국과 한미fta 협정문 최종 문구 조율이 끝나는 5월말에나 협정문을 공개하겠다”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추궁하여, 다음 주까지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낸 것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한미fta 삼각동맹 (노무현-한나라당-조중동)을 심판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는 심상정 동지가 전국 각지 노동자 서민과 함께 의회 안팎 대중투쟁을 선도하며, 국회 한미fta 반대투쟁으로 ‘비상시국회의’를 주도하더니, 청와대가 그토록 기만하던 ‘한미fta 협정문 공개’ 약속까지 받아낸 것입니다.

문득, 정태인님과 수군작님이 나누던 말이 생각납니다.

심상정 대통령, 심상정 대통령, 심상정 대통령...!!!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