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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과학기술 성과물 다모였네

  • 분류
    아하~
  • 등록일
    2013/04/25 08:29
  • 수정일
    2013/04/25 08:29
  • 글쓴이
    이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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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차 중앙과학기술축전 개막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4/25 [07:20]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제28차중앙과학기술축전이 지난 23일부터 3대혁명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 축전에는 26개 분야 1,500여명의 과학 기술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 이정섭 기자
조선의 과학기술 성과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축전이 지난 23일부터 열리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제28차 중앙과학기술축전 개막식이 23일 3대혁명 전시관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번 축전에 “농업, 경공업, 석탄, 에네르기(에너지), 금속, 철도운수, 식료, 기계, 건설건재, 정보기술, 기초과학분과를 비롯한 16개 분과에서 과학기술성과들을 발표하게 된다”며 “이번 축전에는 성, 중앙 기관들과 평양시와 지방과학기술축전들에서 당선된 160여개의 단체와 많은 과학자, 기술자, 근로자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신문은 “축전에서는 단체와 개인으로 나뉘어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을 실물로 전시하고 경연을 하게 되며 과학연구 성과 및 기술혁신성과발표회, 첨단과학기술강의, 지적제품교류봉사, 각종 첨단제품기술봉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고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내각총리 박봉주 동지와 최상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장철 국가과학원 원장, 관계부문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 3대혁명소조원들, 근로자”들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 계희남 부위원장은 개막식에서 “김정은 원수님께서 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의 무분별한 핵전쟁도발책동으로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된 속에서도 축전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셨다”며 “당의 현명한 영도 밑에 과학기술축전은 경제강국 건설에서 이룩된 많은 과학기술성과들이 종합적으로, 직관적으로 전시되고 새 기술교류가 활발히 벌어지는 과학기술 선전보급 마당으로,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힘 있는 수단으로 되어왔다”고 강조했다.

계희남 부위원장은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근로자들이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며 두뇌전, 실력전을 과감히 벌림으로써 선군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과시하고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진을 이룩한 노고”에 데 대하여 언급하고 “이번 축전이 과학연구 성과들을 널리 보급하며 경제건설과 핵 무력건설을 병진시킬 것에 대한 당의 전략적노선을 받들고 생산과 건설을 힘차게 다그치고 있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추동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게 하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학언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축전 참가자들이 개막식 후 축전장을 돌아보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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