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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글 바로쓰기] 23. 부동산 관련 용어에서 자주 등장하는 외국말

편집국 | 기사입력 2021/05/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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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그 사람의 얼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는 말입니다.

 

우리말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우리 민족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의 정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외국어를 남용하면서 우리의 아름다운 말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우리의 정신이 사라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외국말을 우리말로 바꿔서 사용해야겠습니다.

 

  © 편집국

 

한국인의 가장 큰 관심과 걱정거리 중 하나는 집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대다수의 서민들은 제대로 된 주거공간을 얻기 위해, 일부는 투기의 목적으로 부동산 관련 소식들을 많이 접한다. 이곳저곳 부동산을 돌아다니며 발품을 파는 이들도 많다. 

 

부동산 관련 뉴스를 보거나 실제 집을 구하러 다녀보면 수많은 외국어를 접하게 된다. 이런 외국어 중 우리말로 순화해 쓸 수 있는 표현들이 많다. 

 

거리 곳곳에 들어서 있는 ‘모델하우스’는 ‘견본 주택’이란 말로 바꾸어 부를 수 있다. 공사장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마스터플랜’이라는 용어는 ‘종합계획’으로 대체해 사용하면 된다. 

 

부동산 전단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랜드마크’와 ‘핫 플레이스’ 등의 용어도 ‘상징물’, ‘명소’ 정도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최근 부동산 뉴스에서 많이 등장하는 ‘갭 투자’는 ‘시세차익 투자’로 ‘다운 계약서’는 ‘가격축소 계약’으로 대체하면 된다. 

 

셰어 하우스’는 ‘공유 주택’으로 ‘리모델링’은 ‘새 단장’ 등으로 바꿔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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