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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기자. 권말선 시인 결혼하는 날

(사진) 한성기자. 권말선 시인 결혼하는 날
 
"전선에서 만나 자주 통일 위해 치열하게 살 것" 혼약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12/27 [20:03]  최종편집: ⓒ 자주민보
 
 


자주민보 한성 객원기자와 권말선 시인이 늦은 결혼식을 하며 자주 통일의 전선에서 살 것을 동지들앞에 혼약했다.

 

한성기자와 권말선 시인은 27일 오후 4시 한양대학교 과학대 생활관에서 시민사회 단체 지도자들과 동지들의 축복 속에 부부이자 동지로 살아 갈 것을 약속했다.

 

민권연대 윤기진 공동대표는 식에 앞서 자신이 수배 생활에서 장인을 처음 만나기로 한 곳이 결혼식을 하는 장소라며  인연을 말하고 "두 분에게 결혼 선물로 신혼 여행지를 마련했다."면서 "신혼 여행지는 민권연대가 마련한 광화문 농성장소다. 1주일도 농성장을 신혼 여행지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한탁 민권연대 상임고문은 축하 인사를 통해 "두사람의 결혼은 의례적인 결혼이 아니라 전선에서 만나 동지이자 부부로 살아갈 민족사에 특기할 만한 결혼식"이라며 "자주통일의 투쟁의 전선에서 열심히 살아가기를 바란다"며 두사람이 투쟁의 길에서 부부애와 동지애로 살 것을 당부했다.

 

한성기자와 권말선 시인은 축하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자주. 통일의 길에서 이탈 하지 않고 투쟁하며 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혼인식에서는 권말선 시인의 딸이 '엄마 시집보내는 날'이라는 자작시를 발표해 하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두사람의 결혼식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 한성. 권말선 두사람이 신랑과 신부로 입장선에 섰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두사람의 결혼을 축복하기 위해 식장을 찾은 하객들1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하객들-2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귀속말로 무언가를 의논하는 신랑 신부 아마도 2세를 몇명 둘 것인가를 논의?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사랑의 언약을 뽀뽀로   너무 진하지 않나...
▲ 신랑 신부가 동지들을 향해 절-1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절-2     © 이정섭 기자

 

▲ 절-3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예물 교환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예물교환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예물교환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언약 선언     권말선 시인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언약 선언 한성 기자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신랑 체력 시험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투쟁 전선으로 힘찬 출발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4남매와 신랑 신부의 행복한 모습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두사람의 행복을 기원하는축시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축하객과 함께     © 이정섭 기자

 

▲ 축하객과 함께-2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하객과 함께-3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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