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이하 코리아연대)가 범민련의장이였던 흰돌 강희남의장의 서거 6주기를 맞아 <박근혜는 오늘의 이명박, <이명박근혜정권> 끝장내자!>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민주주의와 자주통일을 위해 한생을 투쟁하였던 강희남범민련의장은 유언으로 <살인마 리명박을 내치자>고 절절히 호소하며 2009년 오늘 순절하였다.>며 <<이명박근혜정권>은 역대정권들의 불법과 부정, 부패와 비리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큰 악행을 저지른 잔학무도한 <범죄정권>이다.>고 규정했다.
이어 이명박근혜정권의 부정선거, 용산학살, 세월호학살, 종미사대, BBK, 성완종게이트, 진보정당해산, 4대강, 부채, 5.24조치와 같은 이명박근혜정권의 불법·학살·매국·부패·독재·파탄 등의 본질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명박근혜정권>을 끝장내자!>, <이명박을 구속하고 박근혜를 몰아내자!>는 것이 바로 오늘의 민심이다.>라며 <강희남의장이 남긴 유언대로, 오늘의 이명박인 박근혜, 이명박근혜를 끝장내기 위하여, 모두다 한사람처럼 떨쳐나서 힘차게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박근혜는 오늘의 이명박, <이명박근혜정권> 끝장내자!
박근혜는 오늘의 이명박이다. 그것을 의미하는 <이명박근혜정권>이라는 말은 서로 물어뜯고 싸웠던 새누리당의 대선경선과정에서 자기들이 고유명사로 만든 것이다. 민주주의와 자주통일을 위해 한생을 투쟁하였던 강희남범민련의장은 유언으로 <살인마 리명박을 내치자>고 절절히 호소하며 2009년 오늘 순절하였다. 그 <이명박근혜정권>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던가를 되돌아보라. 대표적으로 이명박정권때부터 시작된 쌍용차노동자들의 죽음의 행렬은 박근혜<정권>에도 이어지고 있다. 수천명의 노동자들이 공권력에 무참히 짓밟히고 대책없이 공장에서 쫓겨나면서 지금까지 무려 28명이 숨졌다. 또한 용산은 세월호로 잔악한 학살만행이 계속되고 있는데 어찌 살인마라고 부르지 않겠는가. <이명박근혜정권>은 역대정권들의 불법과 부정, 부패와 비리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큰 악행을 저지른 잔학무도한 <범죄정권>이다.
첫째, <이명박근혜정권>은 불법<정권>이다. 관권·금권부정선거를 통한 박근혜의 불법당선은 이명박의 지휘와 방조가 없이는 불가능하였다. 이는 이명박의 실질적인 오른팔인 원세훈전국가정보원장이 국가정보원을 동원한 부정선거로 구속된 사실만 보더라도 명백하다. 온갖 부정부패비리를 저지른 이명박이 퇴임 후 처벌과 구속을 면하기 위해 박근혜와 밀실거래를 하였다는 각종의혹이 제기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한마디로 박근혜와 이명박은 불법부정선거로 완전히 엮인 한몸이다.
둘째, <이명박근혜정권>은 학살<정권>이다. <여기 사람이 있다>는 절박한 외침을 외면한 채 무자비한 공권력의 군화발로 짓밟은 <용산학살>이, <사라진 7시간>동안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300여명의 어린학생들을 무참히 수장시킨 세월호학살로 이어졌다. <정권>에 의한 학살이라는 점에서 용산이자 세월호고 세월호이자 용산이다. 어디 이뿐인가. <이명박근혜정권>하에서 수많은 노동 열사들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또한 송파세모녀자살사태가 보여주듯이 수많은 서민들이 목숨을 끊고 있다.
셋째, <이명박근혜정권>은 매국<정권>이다. 일본에서 태어난 <츠키야마 나키히로> 이명박에게 친미·친일의식이 뼛속까지 배어있다면 박근혜는 <다까키 마사오> 박정희의 피가 흐르는 철저한 종미사대매국노이다. 이는 외세에 빌붙어 매년마다 북침전쟁책동을 벌이고 수조원의 혈세를 들여 고철덩어리 싸드(THAAD)의 배치를 강행하는 것만 봐도 명백하다.
넷째, <이명박근혜정권>은 부패<정권>이다. 집권초기부터 <747>이라는 사기공약을 내걸고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천문학적 사기를 친 이명박과 경제민주화라는 거짓공약을 내걸고 국민을 기만한 박근혜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는가. BBK주가조작부터 해서 저축은행비리, 내곡동사저비리, 자원외교·방위산업비리의혹 등 이명박의 비리행각은 그 끝이 없다. 이런 부패왕초도 낯을 붉힐 선거부정사건인 <성완종게이트>의 몸통이 바로 박근혜가 아닌가.
다섯째, <이명박근혜정권>은 독재<정권>이다. 이명박은 진보당으로부터 정당의 심장이라는 당원명부를 비열한 압수수색만행으로 탈취하였다면 박근혜는 한발 더 나아가 <내란음모사건>을 조작해 합법적인 진보정당을 파쇼적으로 강제해산시키는 반민주폭거를 자행하였다. 언론을 장악·통제하고 민간인사찰을 밥먹듯이 한 이명박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공안통치를 부활시킨 박근혜사이에도 아무런 차이가 없다.
여섯째, <이명박근혜정권>은 파탄<정권>이다. 경제를 파탄내고 민생을 파탄내며 남북관계를 파탄낸 것이 바로 <이명박근혜>이다. 이명박의 부자감세와 4대강정책은 박근혜의 서민증세와 사영화정책으로 이어져 경제·민생을 완전히 파탄내버렸다. 이명박의 <747>이 박근혜의 <줄푸세>로 이어지면서 <이명박근혜정권> 7년동안 결국 정부·기업·가계의 총부채는 4500조를 넘어섰다. 한편 이명박때의 5.24조치는 박근혜때까지 기승을 부리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며 남북(북남)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명박근혜정권>을 끝장내자!>, <이명박을 구속하고 박근혜를 몰아내자!>는 것이 바로 오늘의 민심이다. <명박산성>을 넘었듯이 <근혜차벽>을 넘어 청와대로 진격하자!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강희남의장이 남긴 유언대로, 오늘의 이명박인 박근혜, 이명박근혜를 끝장내기 위하여, 모두다 한사람처럼 떨쳐나서 힘차게 나아가자!
2015년 6월 6일 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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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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