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세계 9종 연어 중 최고 맛은 새빨간 홍연어

 
황선도 2015. 10. 15
조회수 3151 추천수 0
 

황선도 박사의 연어 이야기 ② 세계의 연어들

태평양 7종 서식, 우리나라엔 연어와 시마연어 회유

최대어인 왕연어는 길이 150㎝ 무게 61㎏까지 자라

 

5_Bowman Tim, U.S. Fish and Wildlife Service.jpg» 낚아올린 약 40킬로그램짜리 왕연어. 연어 무리 가운데 가장 큰 종류이다. 사진=팀 보우만,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국  
 

연어는 분류학상으로 연어목, 연어과, 연어속에 속하는 냉수성 어류로 태평양에는 홍연어(Sockeye salmon), 은연어(Coho salmon), 왕연어(Chinook salmon), 연어(Chum salmon), 시마연어(Cherry salmon), 곱사연어(Pink salmon)과 강철머리송어(Steelhead trout) 등 7종의 연어 종류가 분포하며, 대서양에는 2종이 서식한다. 
 
연어류와 송어류는 등짝 표피와 꼬리지느러미에 검은색 점인 흑색소포가 어떻게 있느냐가 종마다 다른 특징을 갖고 있으며, 잇몸 색깔과 이가 있는냐로 종을 구분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이 모든 종이 자연상태에서 서식하지는 않으며, 연어와 시마연어 등의 2종만을 볼 수 있어 아직은 낯설다.
 
집합명사와 연어와 헷갈리는 종명 ‘연어’는 ‘참연어’로 부르자

1_Knepp Timothy.jpg» 우리나라에 주로 회유하는 연어. 사진=케프 티모시,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국

   
우리나라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연어(학명 Oncorhynchus keta)는 동해를 비롯하여 일본 연안, 북해도, 쿠릴 열도, 캄챠카 반도, 알라스카, 캐나다 서부 연안까지 북태평양 차가운 바다에 널리 분포하는데, 특히 아시아 쪽에 많이 서식한다. 
 
서양에서는 첨새먼(Chum salmon), 도그새먼(Dog salmon)이라 부르는데, 영어로 ‘첨(chum)’은 ‘친구’ 또는 ‘사이좋게 지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 개 만큼 인간과 친숙한 동물이 또 어디 있나. 
 
일어로는 사케(サケ)라 부른다. 일본 술인 사케와 동음이어이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인간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친구는 술이라는 개인적인 생각까지 더하여 보니, 동서양을 막론하고 연어라고 하는 종은 연어류 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이고 친근하다는 의미의 대표 종이 아닐까 싶다. 
 
이쯤 되면, 연어라는 하나의 종이 연어의 집합명사와 헷갈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연어라는 종에 접두어 하나를 붙일 것을 제안한다. 첨연어와 비슷한 어감의 참연어. 우리나라 물고기 이름에 보편성과 대표성을 헌사할 때 ‘참(眞)’을 붙인다. 
   
겉보기에 꼬리자루가 좁고, 뒷지느러미 가장자리가 하얗다는 특징이 있다. 가을(9~11월)에 하천으로 강오름하여 산란하고, 약 60일이 지난 다음해 이른 봄에 알이 부화하여 어린 치어기까지 하천에 자라다가 5㎝ 정도가 되는 3~4월에 바다로 이동하여 살다가 3~4년만에 어미가 되어 회귀한다. 
 
최대 100㎝, 16㎏ 크기로 자라 연어과 어류 중에 왕연어 다음으로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연어의 평균 체장과 체중은 63.4㎝ 2.4㎏으로 일본과 북미의 연어보다 작고 가벼운데, 이는 우리나라 연어가 분포의 가장자리에 속해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2_시마_산.jpg» 시마연어(위)와 산천어. 사진=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orth Pacific Anadromous Fish Commission, NPAFC) 
 
시마연어(학명 Oncorhynchus masou)는 아시아에만 분포하며 캄차카 반도 주변해역에 많다. 실제 러시아 시마 지방에서 잡힌다고 하여 시마연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시마연어는 봄(4~5월)에 하천으로 올라와 가을에 산란하고 이듬해 봄에 부화하여 1년 정도의 치어기를 하천에서 자라다가 일부는 하천에 머물고, 일부는 바다로 이동을 한다. 바다로 이동한 강해형 연어를 시마연어(영어로 체리새먼(Cherry salmon), 일어로 사쿠라마수(サクラマス)라고 부른다)라고 하며, 2~3년만에 어미가 되어 산란을 위해 강으로 회귀한다. 
 
동해안 지방에서는 봄철에 바다에서 잡은 시마연어를 송어, 바다송어, 참송어라고도 부른다. 바다로 내려가지 않고 민물에서 사는 육봉형을 산천어(영어로 마수새먼(Masou salmon), 일어로 야마메(ヤマメ)라 부른다)라고 하며 주로 수컷이며, 우리나라 동해안, 일본 서북부, 동북아시아 하천에 서식한다.
 
맛 좋다는 홍연어

3-Oncorhynchus_nerka_flipped.jpg» 홍연어. 그림=위키미디어 코먼스

 
홍연어(학명 Oncorhynchus nerka)는  바다로 가는 강해형과 하천에서만 사는 육봉형의 두 종류가 있다. 바다로 회유하는 강해형 홍연어는 북태평양 연안, 북해도, 동해안 북부에 서식하나 우리나라에는 서식하지 않는다. 
 
이가 거의 없으며, 눈은 두드러졌다. 산란하러 하천으로 올라오면 혼인색으로 몸에 붉은색을 강하게 띠며, 여름에서 가을까지 심지어는 지역에 따라 12월까지 산란한다. 이러한 생태 특징을 이름에도 붙였다. 
 
영어로 속아이새먼(Sockeye salmon) 또는 레드새먼(Red salmon)으로 부르는 이유는 눈의 생김새와 혼인색이 유난히 붉은 것을 반영한 것 같다. 일어로는 베니사케(ベニザケ)라 부른다. 
 
모천에 도달하면 머리와 등짝은 녹색이 되고, 옆면은 붉은색으로 변하는 혼인색을 띤다. 산란할 때가 되면 암컷은 짝짓기 할 수컷을 제외하고 다른 수컷이나 암컷에게 공격적으로 대하며 자갈을 파서 둥지를 만들어 들어가 앉으면 곧바로 수컷이 따라 들어와 부르르 떨며 방란과 방정을 한다. 
 
암컷은 둥지를 자갈로 덮고 자리를 옮겨 또 다른 둥지에 산란을 반복하는데 3~5일 동안 3~5개의 산란장을 만든다. 첫해 여름에 바다로 내려가지만 어떤 계군은 특이하게 하천과 호수에서 1~3년간 자라다가 바다로 내려가 3~4년간 성장하여 산란회귀하기도 한다. 육봉형인 코카니(Kokanee, 일어로는 히메마스(ヒメマス)라 한다)는 주로 호수에서 보내는데, 2~7년 산다. 연어 중 맛이 가장 좋다고 하지만, 맛이야 개인취향이다. 

 

과학자도 놀란 어린이 그림책의 설명

4_Joannatirn _Coho_salmon_pair.jpg» 산란터에 도착한 은연어 한 쌍. 사진=Joannatirn, 위키미디어 코먼스

  
은연어(학명 Oncorhynchus kisutch)는 캄차카 반도, 캐나다와 미국의 서부 연안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서식하지 않는다. 잇몸은 희고 혀는 검은 색을 띤다. 꼬리가 사각 절형이다. 몸 빛깔이 은빛이라 실버새먼(Silver salmon)이라 부르는 것은 알겠는데, 더 일반적으로 부르는 코호새먼(Coho salmon)의 유래는 알지 못한다. 일어로는 긴자케(ギンザケ)라고 한다.
   
딸아이가 캐나다에서 초등학교 1학년을 다닐 때 도서관 선생님한테 받아온 동화책을 보고 깜짝 놀랐다. 캐나다 작가가 쓴 연어 이야기책이었는데, 그려진 그림의 색깔은 중간색을 썼는데도 사실적이었다. 
 
더 놀라온 것은 동화책 스토리가 과학적 정보에 근거했다는 것이다. 물고기 박사인 내가 읽으면서 공부할 정도였다. 그 내용을 간추려 은연어의 생활사를 서술해 본다. 
 
11월 늦은 가을에 산란과 수정이 이루어지면 11∼12일만에 어미는 죽는다. 12∼1월에 부화가 되어 앨리번이라 부르는 유어가 되어 배아래 붙어 있는 난황을 흡수하며 자란다. 3∼4월이 되면 난황을 다 흡수하고 프라이라 부르는 치어가 되어 먹이 사냥을 시작하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옆구리에 파마크라 부르는 세로줄무늬가 생겨 포식자로부터 위장을 한다. 
 
하천에서 1년이 지난 4∼5월이 되면 스몰트라고 부르는 미성숙어가 되어 바다로 내려가는데, 이때 파마크는 옅어지고 비늘이 은색으로 덮여 바다에 적응하게 된다. 
 
이 부분에서 내 나름의 해석을 하러 끼어들어가 보면, 물결이 어른거리는 하천의 여울에서는 위장술로 유용했던 세로줄무늬가 수심이 깊은 바다로 가면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지니 개체발생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신비롭기까지 하다. 
 
다시 내용으로 돌아가서, 어린 은연어는 바다와 만나는 하구에 다다르면 긴 여행을 하기 위해 먹을 수 있을 만큼 많이 먹어 이전보다 더 커지고 더 강해진다. 6월이 되면 바다로 들어가는데, 이때 몸 색깔은 더 진해져서 등은 어두운 검은색으로 옆구리와 배는 은색으로 변한다. 
 
어린 은연어는 16∼18개월 동안 바다에서 살다가 이듬해 여름이 되면 어미가 되어 6개월을 거쳐 모천으로 회귀한다. 민물로 들어간 어미는 먹는 것을 중단하고 자기 몸에 저장한 지방을 소비하며 산란을 준비한다.
 
피부는 두꺼워지고 껍질은 가죽처럼 되며 주둥이는 구부러지고, 암컷은 알이 성숙해지면서 몸이 부풀어 오른다. 모천에 도달하면 수컷은 혼인색을 띤다. 
 
은연어의 일생을 이보다 잘 정리하기는 쉽지 않다. 나는 어린이 동화책을 통해서도 과학적 지식을 제대로 전하는 사회가 부럽다.
   
우리나라 연안에는 자연적으로는 서식하지 않으나, 최근 이식승인을 받아 양식 가능한 종으로 시험양식을 하고 있다. 그만큼 맛이 좋다는 것으로 서양에서는 홍연어 다음으로 선호한다.

 

5-1_U.S. Fish and Wildlife Service_1280px-Chinook_salmon_fish.jpg» 혼인색을 띤 왕연어. 사진=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국

 
왕연어(학명 Oncorhynchus tshawytscha)는 북태평양 북쪽 연안과 캄차카 반도에 주로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서식하지 않는다. 잇몸이 검고, 꼬리에는 반점 많다. 
 
최대 체장 150㎝, 체중 61㎏으로 연어중에서 가장 큰 대형종으로 포란수도 1만3000개 정도로 가장 많으며 9살까지 산다. 치어기 1년 동안을 하천에서 보내고 바다로 내려가 살다가 5~7년만에 회귀하는데, 그 거리가 4000㎞를 넘는다. 
 
치눅새먼(Chinook salmon)이란 이름은 북미 원주민인 치누크족과 관련이 있어 붙여진 이름인 듯하고, 킹새먼(King salmon)은 ‘왕’ 커서, 그리고 스프링새먼(Spring salmon)은 봄에 출몰해서 붙여졌을 것 같다. 이렇게 사연이 많을수록 이름도 다양하다. 일어로는 마수노수케(マスノスオ)라 부른다.

 

6_Jack Roberts, U.S. Fish and Wildlife Service_1280px-PinkSalmon1.jpg» 번식기를 맞아 등이 심하게 굽은 곱사연어. 사진=Jack Roberts,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국
 
곱사연어(학명 Oncorhynchus gorbuscha)는 표피 비늘은 작고, 꼬리지느러미에 큰 타원형 반점이 많이 있어 구분하기 쉽다. 북태평양 전역에 분포하는데, 우리나라 동해안에는 봄철에 회유하기도 한다. 
 
가을 산란기가 되면 강으로 올라오는데, 이때 수컷의 등이 혹처럼 부풀어 오르고 머리와 이빨이 커지는 이차성징이 나타난다. 곱사연어는 서양에서 옆구리에 분홍빛이 띈다하여 핑크새먼(Pink salmon) 또는 곱추처럼 등에 혹이 있다하여 험프백새먼(Humpback salmon)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일본에서는 카라푸토마수(カラフトマス), 우리나라 동해안 일부에서는 ‘개송어’라고도 부른다. 
 
치어기는 하천에서 자라다가 바다로 이동하여 성장하다가 16~18개월 후에 다시 산란하러  모천회귀한다. 연어과 어류 중에서 성장이 가장 빠르나 크기가 작아 주로 통조림용으로 쓰인다.
 
지느러미 끝 둥글게 닳아 있는 무지개송어는 양식산

7무지개송어.jpg» 국내에서도 널리 양식되고 있는 무지개송어. 사진=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양양연어사업소 
 
무지개송어(학명 Oncorhynchus mykiss)는 연어류와 송어류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물고기로 일생동안 옆구리에 붉은 띠를 갖고 있으며, 등이 초록색을 띠고 배쪽은 황색에 가까워 마치 무지개 색깔을 띤 것 같아 이름이 붙여졌다. 
 
영명과 일명 또한 무지개송어란 뜻의 ‘레인보우트라우트(rainbow trout)’와 ‘니지마스(ニジマス)’이다. 1965년 최초로 수정란을 갖고 들어온 정석조씨의 이름을 붙여<한국어도보(1977)>에는 ‘석조송어’로 기재하고 있으나, 학계와 업계에서는 이미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무지개송어를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송어를 뜻하는 ‘트라우트(trout)’ 는 고대 그리스의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물고기를 지칭하는 ‘트로크테스(troktes)’란 말에서 유래하였으며, 연어를 뜻하는 ‘세먼(salmon)’과 구별하여 사용되어 왔다. 
 
그동안 무지개송어의 학명은 새모 가아드네리(Salmo gairdnerii)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으나, 1988년 미국수산학회 어명위원회에서 대서양에 서식하는 연어류와 송어류를 새먼(Salmon)속, 태평양에 서식하는 연어류와 송어류를 온코린추스(Oncorhynchus)속으로 분류하면서 태평양에 서식하고 있는 무지개송어와 캄챠카송어는 무지개송어 한 종으로 취급되고 온코린추스 마이키스(Oncorhynchus mykiss)란 학명으로 통일되었다. 
 
오코린추스는 그리스어로 갈고리모양(Onkos)+코(rhynchos)를 뜻하며, 성숙한 수컷 연어류의 휘어진 위턱(갈고리턱) 모양을 묘사한 것이다. 북미의 자연산 무지개송어는 한 종으로 분류되지만 바다로 내려가는 강해형과 일생을 담수에서 보내는 육봉형이 있는데, 전자는 강철머리송어(스틸헤드송어, steelhead trout), 후자는 무지개송어(레인보우송어, rainbow trout)란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양식되고 있는 송어는 육봉형인 무지개송어이다. 무지개송어는 북미 서부지역, 알래스카, 우리나라, 일본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 양식종으로 이식되었다. 다른 연어과 어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따뜻한 물에 살지만 그래도 여름 수온이 25℃ 이상이 되는 곳에는 살지 않는다. 수컷은 2년, 암컷은 3년이면 성숙하며 북반구에서는 11월∼5월, 남반구에선 8월∼11월에 한번에 700∼4,000개의 알을 낳는다.
   
무지개송어 등지느러미 줄기는 10~14개, 뒷지느러미 줄기는 13~15개인데, 좁은 콘크리트 수조 속에서 양식한 무지개송어의 지느러미는 끝이 둥글게 닳아 있어 자연산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무지개송어는 연어, 산천어, 열목어, 은어, 빙어 등 연어형 어류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기름지느러미를 갖고 있어 한 조상의 후손임을 알 수 있다. 이 기름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 사이에 위치하는 단순한 육질돌기이며 줄기살(ray)은 없다. 
 
무지개송어도 어린 시기에 연어속 어류(곱사연어 제외)의 특징인 8~12개의 세로줄무늬를 몸 측면에 갖고 있으나, 성장함에 따라 점차 희미해져 만 1년이 되면 완전히 없어진다. 무지개송어의 꼬리지느러미 상하에 검고 또렷한 흑색 반점이 산재하고 있다. 무지개송어 수컷은 다른 연어속 어류와 마찬가지로 성숙하게 되면 턱이 길어지고 위턱이 갈고리모양으로 구부러지며 강한 이빨을 갖게 된다.  
 
강철머리송어는 꼬리자루가 두꺼운 편이며, 꼬리와 머리 위에 작은 반점 산재해 있다.

 

8-Steelhead_trout_digging_redd_March_2013_Stevens_Creek.jpg» 산란 행동 중인 강철머리송어. 사진=위키미디어 코먼스
 
대서양에는 대서양연어속 연어가 2종 있다. 대서양연어(학명 Salmo salar, 아틀란틱새먼 Atlantic salmon)는 주로 스칸디나비아와 그린란드에 분포하며, 육봉형은 뉴펀들랜드, 라브라도해, 퀘벡과 같은 캐나다 동부의 호수에 서식한다. 산란은 10월∼11월인데, 산란 후 일부는 다시 바다로 돌아가거나 하천에 머물다 봄에 바다로 돌아가는 다회산란종이라는 산란특성이 있다.

 

9_대서양연어.jpg» 대서양연어. 사진=NPAFC
 
또 다른 대서양연어속에는 브라운송어(학명 Salmo trutta, 브라운트라우트 Brown trout 또는  씨트라우트 Sea trout)가 있다.

10-800px-Salmo_trutta.jpg» 브라운송어 
 

황선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연구위원, <한겨레> 물바람숲 필자

 

<다음 기사로 이어짐>

 

■ 관련 기사: 황선도 박사의 연어 이야기 ① 알래스카서 돌아온 방랑자 수천킬로 고향 하천 돌아와, 먹지도 않고 사랑 몰두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