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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이 꿈틀거린다

0. 술이 취한 상태에서 감각은 활짝 열려 있다. 귀뚜라미 소리는 여느 때보다 가깝고, 나의 시야는 지독히 파란 하늘을 뚫고 우주로 향한다. 꿰뚫는 바람이 피부를 톡톡 건드리는 것을 느끼며, 여느 가을보다 울렁거리는 내음으로 가득하다. 1. 소주(참이슬), 맥주(Hoegaarden), 럼(Bacardi 151)을 섞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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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그리운 지난 것 혹은 두려운 올 것로의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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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
    아무 얘기나 써볼까라고 생각한 2004년 7월 27일이 처음이었다.
  • 소유자
    RE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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