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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 다닐 시절이었던 것 같다.
나름대로 성실하고 학구적이었는데,
어느날 평소 놀던 대로 동아대백과사전을 뒤적거리고 있었다.
그러다 삘이 오는 그림 한 장을 발견.
바로 마그리뜨의 유명한 '피레네 산맥의 성채'다.
이후 달리의 몽환적인 그럼을 더 좋아하게 되어서
마그리뜨의 그림을 볼 기회는 별로 없었지만
이 사람의 작품은 볼 때마다 섬뜩할 정도로 기발하다.
익숙해질 수 없는 상상력.
... '집합적 발명'이란 작품에 나온 머리가 물고기이고 하체가 사람인
인어 아닌 인어는 한 번 꿈 속에서 만난 적이 있다...
You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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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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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달리보다는 마그리뜨가 좋은데!달리 그림 괜찮은거 있음 올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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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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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백과 사전을 뒤적거리면서 노는 그런 아이였군요.말로만 듣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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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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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리트는 상상력이라는 세글자론 부족하다구요.차라리 명상력이라 붙이겠어요!
(하지만 때때로 용서가 안 되는 그림 제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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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sc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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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그리트는 왠지 다양한 인지 실험을 하는 느낌이고, 달리는 원초적인 솔직한 욕구와 갈등이 마구 꼬여있는 그 복잡한 느낌이 좋더라구요.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달리의 탄생 100주년 전시회 한번 가보시길.
비록 회화작품은 없고 조각 중심이긴 하지만.. 해설은 들을만 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Dark side of the moon'라는 타이틀..
저는 아직도 'The Wall'의 충격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지라..
흐음.. 예전 PC통신 시절에 'The Wall' 보고 올렸던 거 블러그에서도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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