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I'm linked with you

2005년 1월 19일에 작성한 포스트를 보완했습니다.

 

블로그를 쓰는 사람들을 보면

블로깅의 목적부터 시작해서 디잔, 스탈 등 참 다양하다는 걸 느낀다.

이 중에서 남들이야 보든말든

꾸준히 자신의 이야기만 쏟아내는 블로거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신기하게 보인다.

 

난 블로깅의 목적 중 하나를

"링크"되는 것이고 "참조"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굳이 바라바시의 책 "링크"에 나오는 "허브"와 "커넥터"까지 바라지는 않지만

(책에 대한 간략한 소개는 NeoScrum님의 포스트를 참조하시길)

보다 많은 노드와 접점을 맺고 싶고 커뮤니케이션하고 싶다는

원인모를 감정이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법 문제만 아니었다면

아마도 크로울러가 방문했을때 매몰차게 문전박대하는 것이 아니라

환대를 베풀었을지도-_-

 

이런 링크에 대한 욕망-_-을 대변해 주는 것들이 몇 개 있는데

해 보면 한편 재미있기도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상처받을 수도 있다는 점을 주의하셔야. :)

 

PageRank

 - 구글 툴바를 설치하면 툴바에서 PageRank를 볼 수 있다. 랭크를 정하는 방법을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군. 기억났다-_- 참으로 재수없게도 구글 페이지의 랭크는 무려 8이다! (쳇 잘났군)

 

OrganicHTML(정보제공 : 달군)

 - URL로 피는 꽃이라네. 논의-_- 결과 HTML의 전체 배색에 따라 꽃의 색깔이 정해지고, 참조도(?)에 따라 날아다니는 파리-_-의 개수가 결정되는 듯.

 

TouchGraph GoogleBrowser(from happyalo님)

 - 구글의 크로울러가 지나간 길을 연결해 지도로 만든 것인 듯. 링크의 가치를 재발견한 친구들이 구글이니 뭔가 의미가 있어 보이기도. 자바로 제작된 것이라서 자바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볼 수 있다.

 

 

덧. 사전을 디벼보니 link는 명사일 뿐 동사로 사용되지 않는다. interlink가 동사인데... 왠지 link도 동사처럼 쓰일 것 같아.

 

덧2. 공개된 최근 포스트의 제목이 세 개 연속으로 영어로군. 우연의 일치인 듯 한데 뭔가 재수없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시길. :) "난 너와(혹은 너희들과) 연결되어 있어"는 왠지 구려보이잖아.ㅋ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