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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8/08/03

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8/03
    아비 정전 (3)
    sara
  2. 2008/08/03
    너를 보내는 숲
    sara
  3. 2008/08/03
    거의 한달만에..
    sara

아비 정전

내가 이걸 본게 언제였더라...

그냥 저냥 국영 한창 빠져있을때가 아니었던가싶다

 

오래전 비디오로 영화를

광화문 스폰지하우스에서 보고

감상에 빠졌다

 

장국영 추는

유덕화의 전화박스 앞장면

장만옥의 일상

 

모두 아련하게 떠올랐다

 

떠도는 아비의

정착하지 못하는 그를 지탱해준 무엇이었을가?

1 ???

 

왕가위의 영화는

이때가 훨씬 좋은듯해

 

 

) 극장에서는 제발 조용히

아무리 사람없는 극장이라도

소근소근 말하는소리가 사람을 정말 예민하게 하는걸 모르겠니?

나이도 들만큼 분들이

극장에와서

비디오로 볼때처럼

그렇게 떠들면

돈이 아깝다 ..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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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내는 숲

모가리...

이 말이 왜그리 중요한지 영화를 보고나서야 알 것 같았다

 

역시 감성을 제대로 느끼려면

번역을 보면 안되는 것일까

 

잔잔하게만 보이는 영화지만

끊임없이 나오는 초록에

마음이 흔들리다

결국

 

오르골 소리에

멍해져서 나왔다...

 

이 영화 이상하게

나이드신 분들의 관람이 많았는데

 

그 분들은 이 영화를 어떻게 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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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달만에..

뭐 그동안의 일을 말하자면

너무나 바쁘고

너무나 몸이 아파서

글이라곤 쓸 생각도 못하고

골골거리다가

겨우겨우 몸과 마음을 추스리는 단게라는것?

 

얼마전부터 월말이면 몸이 아프기 시작한다

신기하게도 거의

생리주기와

마감과

알바의 일이 겹치기 시작하는데

큰 문제가 있다.

 

어서어서 좋은 글을 쓰고 싶은데

머리는 아프고

몸은 지친다

 

오늘 일이 있어 종로를 나갔다

여러 사람들

여러가지 물건들

 

몇가지 일을 보고 들어오는 길

잠시 이 거리가 낮설게 느껴지는데

어지럽다는 생각을 했다

 

가까우면서도 머언 ~~~

 

어쩌면 사람의 사이도

어느날 갑자기 낮선 어지러움이 몰려오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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