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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05
    덜컥!!
    파란달-1
  2. 2007/12/02
    술중독!!
    파란달-1
  3. 2007/11/25
    술주정~~(2)
    파란달-1
  4. 2007/11/22
    화난 엄마..
    파란달-1
  5. 2007/11/22
    과유불급..
    파란달-1
  6. 2007/11/05
    노동해방선봉대 선서
    파란달-1
  7. 2007/11/04
    아프지 마..
    파란달-1
  8. 2007/10/28
    조문
    파란달-1
  9. 2007/09/07
    기아비지회특보2
    파란달-1
  10. 2007/09/07
    기아비지회 특보
    파란달-1

덜컥!!

평가팀 회의를 한단다

3년이 지난뒤에 이제와서 평가를 한다고...

그 평가팀에는 그 당시 가해자를 옹호했던 사람도 있던데..

 

이제와서 평가를 왜 하는걸까?

뭘 남기려고...

 

아니, 평가를 하는 것은 필요한데..

그 평가의 목적은 뭐냔말이다...

 

살기위한건가..

아님..

죽기위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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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중독!!

어제는 노동해방 선봉대 평가..

평가내용은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제대로 잡히지 않는다.

미쳤다..미쳤어..

 

몇일동안 술만 먹었다.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일중독으로 살다가 이제는 술중독으로..

 

지난주에는 6일..취할때까지 먹는다

 

뭐가 맞는것인지..모르겠다.

세상에 진리가 있는가?

진리는 변한다는게 진리라는데..

 

어느편에 설것인가에서 갈길이 전혀 다르니...

내입장인가 상대의 입장인가..

 

그건 비단 노동자의 입장인가, 자본가의 입장인가만이 아니다

 

아..정말 어찌해야 하는가..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이유를 정리해야 한다

알고있으면서도 알고싶어 하지 않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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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주정~~

어제는 오랜만에 후배를 만났다..

내가 가장 이뻐하는 후배였는데...

학교다닐때 모두들 그 친구더러 내 분신이라고 했었는데..

나랑 하는짖이 똑같다구...ㅎ

 

글쎄 전화번호를 또 안알려줬단다..

이사람, 저사람한테 물어보는데 너무 속상했단다..

 

밤 10시쯤 만나서 술한잔하는데, 술이 너무 잘 들어가는거다~~

그친구 왈

옛날에 맥주한병먹고 울고불고 하더니 어떻게 이렇게 바뀌었냐교..

그랬었다.. 생각이 났다.

그때 그 자취방에서 맥주한병에 만화책 3권이 있었단다..

그리고 내가 엉엉 울고있더란다..ㅎ

 

그리고 술취하면 늘 후배들에게 업혀서 갔었다는..

그랬지..

술이취하면 늘 후배들을 불러서 업어달라고 했었다.

술을 먹으면 왜 그리 다리에 힘이없던지..

더군다나 우리 학교는 한참을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학교앞에서 술먹은 날은 업혀서 학생회실로 갔었다..

그게 벌써 얼마전인가...

 

집에들어오니 4시반..

노래방에서 이미 뻗어버렸고...어느새 노래는 끝났고,,,가자는 그친구..

 

근데 어제 또 술먹고 쓸데없는 문자를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서 답문을 보고는 생각이 났다.

내가 미쳤지...

정말 미쳤지...

 

자꾸 술이 땡기는걸 보니 내 감정상태가 지금 정상은 아니거다..

 

이성의 통제를 벗어나고 있는 감성을 어쩌면 좋단 말이냐~~

 

일이 손에 않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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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엄마..

어제 밤 상황실에서 수다를 떨다가 갑자기 엄마생각이 났다.

엄마랑 통화한지가 너무 오래 됐구나 싶다가.

아차,,

내가 바뀐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뒷골이 땡긴다

 

전화를 했더니, 역시

울 엄마 왈

'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이제 엄마랑 연을 끊은 줄 알았다!!!'

 

한번도 나에게 화를 낸 적이 없었던 울 엄마다..

우리가 만난지 이제 겨우 10년.

같이 밤을 보낸지는 아마 10일도 안될거다..

 

늘 나에게 미안해하고, 안쓰러워하고, 걱정하는 엄마가

오늘은 버럭 화를 냈다.

그리고 그 잠시 연락이 안되는 동안 '연을 끊은 줄 알았다'는 말에

눈에 눈물이 핑 돌았다...

 

그렇게 애닲아 하는구나..싶어서..

아무일 없이 전화를 했는데

전화가 끊겼다는 말에 얼마나 놀랐을까???

생전 화를 내지 않던 엄마의 화가 그리도 정겨울 수가 없었다.

 

난 왜이리 무심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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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

환자들이 많아요..

곳곳에 맘에 상처받은 인간들이 많아서..

 

왜 서로에게 그리 상처주면서 사는지..

개인으로 보면 그렇지 않은데,,

이것이 특정한 시공간에서 그렇게 할수밖에 없는걸까싶기도 하고..

 

과유불급이라 했거늘..

 

항상 뭔가 과하면 사고가 생기는거지요..

 

어제는 밤늦게 전화한통화를 받았어요

한숨만 쉬면서, 씩씩대는 그 동지는..

거의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어요..

'작전짜지말라고 했음다!!'

 

그리고 나서 와이프를 바꿔주더라구요..

요즘 많이 힘들어한다며 잘 좀 도와주라는 그녀..

 

알지요...얼마나 힘들지...

아니 제가 어찌 다 안다고 말할수 있겠습니까..

 

속세를 떠나겠다는 사람이나

술먹고 하소연하는 사람이나

그게 바로 나의 모습인걸요...

 

가장 불쌍한건 바로 활동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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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해방선봉대 선서

 

노동해방선봉대 선서


지금으로부터 20년전, 착취와 압제의 사슬을 끊고 87년 노동자대투쟁이 들불처럼 타올랐다. 자본의 노동통제를 분쇄하고 민주노조를 건설했고, 정권의 폭력적 노동탄압을 격퇴했다. 그 투쟁의 선두에 자랑스런 노동자선봉대가 있었다.

그로부터 10년후 자본과 정권은 IMF외환위기를 기회로, 신자유주의․세계화의 칼날을 치켜들고, 구조조정, 정리해고, 비정규직화, 시장화, 사유화 공세를 가해왔다. 이제 세계화의 거센 물결이 휩쓸고 있고, 노동현장은 비정규직이 넘쳐나고 있다. 이 치욕의 10년동안 신자유주의 분쇄투쟁전선에 노동자선봉대는 보이지 않았다.

노동해방!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 뭉클한 노․동․해․방!

이것은 87년 노동자대투쟁으로 떨쳐 일어선 노동계급의 꿈이었다. 자본착취의 사슬을 끊고, 노동자세상을 향한 투쟁으로 진군하고자 했다. 그런데 87년 노동자대투쟁 이후 노동자들이 꿈꾸어 온 ‘노동해방, 평등세상’은 어디쯤 왔는가? 87년 노동자대투쟁 20주년인 지금 늦은 감이 있으나, ‘노동해방선봉대’로 노동해방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실천의 선봉으로 달려나가자.

계급적 노동운동을 강화하고, 노동해방과 사회변혁을 실천하고자는 동지들, 제대로 된 신자유주의․세계화분쇄 투쟁에 목말라하는 동지들, 노동해방․사회변혁을 꿈꾸는 동지들이 노동해방선봉대로 모였다.

이에 다음과 같이 실천 결의를 선서한다.


하나, 우리는 계급적 노동운동을 강화하고, 노동해방 사회변혁을 실천한다.

하나, 우리는 신자유주의분쇄, 비정규직철폐, 노동운동탄압분쇄투쟁의 선봉에 선다.

하나, 우리는 개인주의, 나태 등 자본주의적 퇴폐문화를 배격하고,  노동자적 조직성과 규율성을 실천한다

하나, 우리는 부단한 학습과 민주적 토론을 통해 노동계급의 선진부대로 단련한다.

하나, 우리는 노동해방투쟁의 동지로서 죽어도 함께 죽고 살아도 함께 산다.


2007년 11월 4일


노동해방선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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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마..

보고싶은 사람이 생겼다..

 

그냥 보고싶은 사람이..

 

아파하고있다..많이..

 

너무 안타까운데...

 

달리 해줄수 있는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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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비정규노동자대회가 있었지요

다가올 전국노동자대회와 별로 다르지 않은..

기념행사가 되어버린 10월 말 한 끝자락.

 

고공에 올라가있는 동지앞에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라는 노래가 계속 생각난다는 그 동지때문에

올라가기 전에 한숨도 못잤다는..

그 몇일전만해도 고소공포증이 있다던 그..

그런데 그동지는 뉴코아-이랜드투쟁을 승리로 만들겠다는 결의로

올라갔습니다.

그런 것들이 생각이 나서 그만 집회중에 눈물을 흘렸지요

미안하게도 말입니다.

 

그리고 나서 분신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분신했다는 상황에서 전국비정규대회의 문화제는 치뤄지고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문화제를 더 할거냐 말거냐에 대한 논란이 생기고,,,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며서 문화제를 하자고 우기는 사람들이 비정규직 운동에서 난다긴다하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이 더 슬픕니다.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에서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은 길바닥에 앉아서 술한잔 하는것 말고는

할게없더군요..

 

결국 조문을 못했습니다.

아니 할수없었습니다.

조문해서 뭐하겠는가 싶어서...

 

이 꼬라지가 어이없어서 말임다.

 

민주노총은 단사차원의 분신에 대해 열사대책위를 구성하지 않겠다고 했다지요? 그런 선례가 없다고???

그럼 이랜드투쟁에 대해서는 왜 대의원대회 결의까지 했을까요?

작년 허세욱열사와 2005년 류기혁열사대책위는 민주노총차원의 대책위였슴다.

이석행위원장은 결국 병원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국노총에 사과를 한 민노당은 조문사진을 찍기위해 병원주변을

서성였지요. 그리고는 병원에서 동지들에게 항의를 받았습니다.

니가 왜 여기왔냐는...니들이 죽였다는...

 

맞지요.

정해진 열사가 한국노총조끼를 입은 놈들에게 두들겨 맞고, 천막이 뜯기고

그랬다네요....

그런놈들에게 사과를 한 민주노동당은 더이상 노동당이 아닙니다.

 

아..

정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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