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이영훈 “국사교과서 일제 수탈 과장", 퍽크유다

이제 더이상 일제가 조선을 근대화 시켰다는 둥 아니라는 둥 이따위 소모적인 논쟁 그만하자.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즉답을 회피하자는게 아니라...

 

예를 들어 조선 철도... 세계 3대 철도에 들어갈 만큼 잘 만들었단다. 지금도 보수 안하고 계속 쓰는 정도다.

 

결론은...

이 철도는 일본 대자본과 그에 종속된 소수 조선 자본을 위해 일본 자본주의 국가가 그냥 만든 것이다. 제국주의는 오로지 자본 재생산을 위한 최후의 발현 형태이며 그에 기대어 조선 자본도 궁물 좀 받아먹은거 있을꺼다.

 

반면 피착취 수탈자는 조선 민중 외에 일본 민중도 포함된다. UN산하 국제노동기구ILO의 설립는 2차대전 당시 일본내 장시간 저임금 문제의 대두로부터 비롯되었단다. 즉 침략하는 입장에서도 그 내부적으로는 자본주의 계급에 따라 처지가 나뉜다. 유린당하고 동원당하는 쪽 또한 마찬가지다.

 

아래 영훈이 같은 인간은 오로지 통계 숫자만 뚜드리고 있을테니 질적인 차이에 대해 모를 것이다. 고로... 영훈이 들어가! 나오지마!

 

 

 

 

이영훈 “국사교과서 일제 수탈 과장, 신화다”

일본의 교과서 왜곡문제로 한·일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한 국내 학자가 거꾸로 우리 국사 교과서가 일제의 수탈상을 지나치게 과장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제사학자이자 이른바 식민지근대화론자인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 23일 웹진 ‘뉴라이트’(www.new-right.com)에 기고한 글 ‘북한 외교관과 남한의 교과서가 빠져 있는 허수의 덫’을 통해 “일제시대 경제적 수탈뿐 아니라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우리 교과서의 서술도 ‘사실’이 아닌 ‘신화’”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글에서 최근 북한 유엔대표부 김영호 서기관이 제네바 유엔인권위원회에서 위안부의 수가 20만명, 강제 연행된 인구가 8백40만명이라고 말한 사실과 남한의 고등학교 교과서가 위안부의 수를 ‘수십만’으로, 강제로 끌려간 사람을 6백50만명으로 기술하고 있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 숫자들에 찬성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강제 연행자의 숫자에 대해 “1940년 국세조사에 의하면 당시 20~40세의 조선인 남자의 총수는 3백21만명이었는데 그 나이의 남자들을 모조리 다 끌고가도 반을 채울 수 없는 숫자가 교과서에서 가르쳐지고 있다”며 “당시 16~21세의 조선 여자는 1백25만명으로 그 중 ‘수십만’이 위안부로 동원됐다는 교과서 기술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징용·징병으로 강제 동원된 남자가 ‘6백50만명’ 혹은 ‘8백40만명’이었다는 것에 대해 부풀려졌다고 주장했다.

〈김동은기자〉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