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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롤링 스톤즈 등의 금지 앨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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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롤링 스톤즈 등의 금지 앨범 디자인
[팝뉴스 2005-12-22 13:11]

비틀즈, 마마스 앤 파파스, 롤링스톤즈 등 시대를 풍미했던 유명 뮤지션들이 내놓았다가 퇴짜를 맞은 ‘앨범 디자인’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과 레이트유어뮤직닷컴 등 음악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알려진 ‘금지 앨범 디자인’들은 5~60년대 비틀즈, 롤링 스톤즈 등의 뮤지션에서 U2 등 지금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션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유명 뮤지션들의 음반 중 금지 처분이 내려진 앨범 디자인의 대부분은 외설, 폭력, 신성모독 등 갖가지 사연을 담고 있는데, 현재의 기준으로 보면 금지 처분이 지나친 경우라는 의견도 있어 눈길을 끌기도.

‘금지 앨범 디자인’ 중 비틀즈가 66년에 발표한 ‘Yesterday" ... and Today’는 분해된 아기 인형을 들고 있는 비틀즈 멤버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등 너무나 잔인하다는 이유로 ‘평범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고 또 비좁은 화장실 욕조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담은 마마스 앤 파파스의 앨범은 사진이 일부 잘리는 비운을 맛봤다.

또 롤링 스톤즈의 1968년 발매 앨범인 ‘Beggars Banquet’는 낙서로 가득한 지저분한 화장실 모습을 앨범의 전면에 내세웠다가 퇴짜를 맞았고 ‘The Beautiful South’의 앨범은 관객을 애견으로 묘사한 디자인을 제작했다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김건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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