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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생각으로는
솔직히 한번 만났다고 바로 죄인 확정할 게재도 아니고
돈명박이 눈앞에 대권 고지가 보이는데 돈 몇푼 받고 했을 것 같지도 않다.
좌우간 대충 쫌 깝깝하겠다. 다 복걸복이다.
야당 탄압? 언제까지 설래바리 땡깡이냐? 야당 본류는 더 조지란다. 수사반장 56회도 못봤냐? 인제 서울시 니들은 좆된거야
ps 왕회장이 월급을 그렇게 많이 주셨겠는냐?! 박통이 흘린 투기 개발 정보에 왕회장로부터 앞구정 아파트 현물로 다 받고 따따따따블 프리미엄 굴리면서 지금까지 온거지... 게다가 히딩크 허벅다리 능가하는 쓰레빠 아들네미 병역 면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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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재개발 사업비리 관련, 이명박 시장이 서울시 등에 로비를 벌인 길모씨를 만났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당시 KBS 길모 대기자(현 고려대 석좌교수)가 '먼 친척이 있다'며 시장 면담을 요청했는데 정작 기자는 오지 못하고 길씨만 왔다"며 "그러나 당일 당시 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김충환 의원과 선약이 있어 7, 8분 정도만 만났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이어 "이 시장은 개인적으로 길씨를 전혀 모른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시장, 서울시 로비 길씨 만났다
서울시는 또 전 한나라당 성남중원 지구당 위원장이자 현직 교수인 김모(구속 수사 중)씨와 이 시장과의 친분에 대해서도 강력히 부인했다.
김씨는 지인인 길씨에게 "이 시장을 잘 알고 있다. 서울시장 등에게 을지로 2가 제 5지구 도심개발지구에 대해 M사가 원하는 고도제한 완화를 도와주겠다"며 6개월에 걸쳐 총 14억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시는 "김씨는 수차례 전화 등을 통해 이시장과 면담을 요청했지만 신뢰성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면담을 거절했다"며 "2004년 2월 초순경 사전 약속없이 시장실을 무작정 찾아와 면담을 요구해 비서관이 배석한 상태에서 김씨를 만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당시 재개발사업이나 고도제한 완화 등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이 없었다"며 "다만 김씨가 경기지역 지구당위원장이나 열성당원 등을 대상으로 포럼을 계획중인데 시장의 참석 및 강연을 요청했지만 거절했다"고 당시 배석한 비서관의 말을 통해 밝혔다. 이후 김씨와의 어떤 연락과 만남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양 부시장이 이 시장에게 청계천 복원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대가로 시장으로부터 60억원 제공 혹은 부시장 임명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사업 아이디어는 지난 1998년 이 시장이 미국 체류시 보스턴의 빅딕 프로젝트와 UNEP 등을 방문하면서 착안하기 시작했다"며 "양 부시장은 선거공약으로 채택하는 과정에서 세미나 전문가 11인 중 하나로 참여했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놓고 부시장 자리를 운운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 "검찰수사, 서울시장 표적 작위적 확대"
서울시는 검찰수사 자체에 대해서도 강력히 비판했다. 서울시는 ▲주변 정황 및 동기로 볼 때 신빙성이 매우 의심스러운 길씨의 진술에 의존하는 점 ▲정부 차관급 고위 공무원인 양윤재 부시장 체포와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기관장인 시장에게 사전 또는 사후 통보하는 관행을 무시한 점 ▲신빙성 부족한 일방적 진술을 토대로 작성된 구속영장을 언론에 알린 점 등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는 "서울시장을 표적으로 이 사건을 작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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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0 오후 5:44 |
ⓒ 2005 OhmyNew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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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시장은 청계천 주변부 재개발사업과 관련, 양윤재 서울시 행정2부시장(구속)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미래로RED 대표 길모씨는 물론 길씨에게 청계천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도와주겠다며 14억원을 받은 김일주(53) 전 한나라당 성남중원지구당 위원장(구속)과도 만난 적이 있다고 서울시 김병일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러나 당시 만남에서 청계천 주변 고도제한 완화 등 재개발 사업과 관련된 이야기는 오가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한편 국민일보는 김일주 씨가 지난 2003년 9월 청계천 주변 재개발 사업을 벌이면서 고도제한 문제로 고심하고 있던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 길모씨의 서울 방배동 사무실을 찾아갔으며 이는 이 시장을 소개시켜주는 대가로 돈을 받기 위해서였다고 보도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이를 위해 김씨는 두 가지의 무기를 준비했다. 자신이 고려대 출신으로 이 시장과 동문이라는 점과 한나라당 성남중원 지구당위원장으로,잠재적 유력 대선 후보인 이 시장과 같은 당 소속이라는 사실이다. 실제 김씨는 고려대 교육대학원 교수 출신으로 1996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1997년 한나라당 총재 사회교육 담당특보에 이어 이듬해부터는 성남중원 지구당위원장을 맡아 2000년 총선에 출마해 2위로 낙선한 나름대로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었다.
김씨는 이를 무기로 “서울시장 등에게 잘 이야기해 을지로2가 제5지구 도심재개발지구에 대해 M사가 원하는 대로 건물 높이 제한을 완화시켜주고,전략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되게 해 인?허가 절차가 빨리 진행되도록 도와주겠다”며 이 시장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그리고 본론에 들어가 김씨는 “서울시장도 직접 만나도록 주선해 주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한 10억원 정도가 든다”고 면담 사례액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국민일보는 전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김씨의 든든한(?) 뒷배경을 믿었던 길씨는 그 무렵 현금 6억5000만원을 7개 보따리에 나눠 담은 뒤 에쿠스 차량으로 직접 김씨의 성남 사무실로 옮겨줬다는 것이다. 김씨의 돈 요구는 계속돼 길씨는 같은해 10월 2억원,11월 1억5000만원,12월 5000만원에 이어 지난해 들어서도 2월 1억5000만원,4월 2억원 등을 김씨 사무실로 실어날랐다. 이렇게 해서 김씨가 챙긴 총액은 무려 14억원. 말 그대로 상대방의 약점을 잡고 정기적으로 거액을 뜯어온 것이다.
김씨는 그러나 8일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 “사무실 빈터가 좁아 에쿠스는 들어올 수도 없다”며 “거짓말탐지기로 조사해보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국민일보는 전했다. 그러나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김씨는 말을 재빨리 바꾸었다. 대가성 없는 정치자금으로 영수증 처리를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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