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파괴의 근원을 제거하라

칼럼

환경문제의 뿌리는 돈과 땅의 결함, 즉 이자와 지대다. 지금의 돈은 이자로 꾀어낼 때까지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서 시장에 도는 돈이 늘 부족하고 우리들은 환경을 파괴해서라도 돈을 얻으려고 한다. 돈이 정기적으로 감가상각되면 사람들은 손실을 피하려고 돈을 바로 상품과 교환하게 된다. 따라서 시장에 돈이 충분히 돌고 환경을 파괴하게 되는 최초의 동기는 사라진다.이런 조건에서는 돈이 아니라 실물이 저축매개물이 되어 실물의 원천인 자연환경을 보호·치유하는 방향으로 테크놀로지·산업구조가 자연스럽게 전환할 것이다.

또, 기후변화·환경파괴는 주인이 다른 땅 여러 곳을 가로지르는 문제다. 따라서 땅사유권을 폐지해야 해결할 수 있다.

인류는 여태껏 돈과 땅의 결함 때문에 암세포처럼 지구를 좀먹었지만, 그 결함을 제거하면서 정반대로 세상을 치유하게 될 것이다. 지구를 살리는 것이 개인 각자의 이익과 일치하므로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어머니 지구를 구할 것이고 그것으로 자신을 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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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7 09:44 2014/10/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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