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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약국에서...

오늘 전직장 동료랑 메신져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동료가 '배고프고 졸립다'는데...문뜩 작년에 있었던 일이 생각났다.

 

작년에 담배를 끊어보겠다고

금연 패치를 사러 동료2명이랑 약국에 갔었는데....

깜찍, 엽기스런 약 판매 문구를 보고 우리는 자리러질 수 밖에 없었다.

 

그때, 뉴스, 신문등 매스컴에서 난리를 폈던...

중국에서 반입된 김치에 '기생충알' 발견된 사건......

 

문구는 이랬다.

 

"애들한테 밥먹이면 뭐해요!!
 기새충이 다먹는데..."

 

그 문구를 보고 우리는 바로 '회충약'을 사먹었다.

기생충에게 우리의 에너지를 뺐기지 않기 위해...ㅎㅎ;;;

(기생충도 살 권리가 있다고 한다면.....쩝;;;;; 할말 없음....)

 

그 문구를 보고 어찌 약을 안먹을 수 있겠나.

그 약국의 약사는 아마도 유머와 위트가 있는 약사였을것 같다.

 

대부분의 문제는 해법이 있을텐데.

위와 유사한 형식의 질문을 던져본다. 해법으론 뭐가 있을까!!!

 

1.  열씨미 일하면 뭐해요!!!  자본가가  다 가져가는데..... (자본가 박멸약이 있으면...)

2.  술마시면 뭐해요!!! 다음날 다 깨는것을.....

      (쭈~~욱~~~ 알콜도수가 체내에 유지되는 술없나! 술회사 다 망하겠네)

3. 조낸 기획서 작성하면 뭐해요!!!   집행도 안하는데....  (시작을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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