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달린다
향기가 난다 포도향기가 난다
비트의 정우성처럼 두팔을 벌리고 눈을 감는다
아 좋다.
울 동네 화동은 한창 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이다
온 동네가 포도향으로 일렁인다
집안에도 포도주를 담글려고 따온포도가 있어서 꾸리꾸리한 총각냄새는 간데없고
포도향만 가득하다.
아 좋다. 아 좋다.
상상만해도, 침이 꿀꺽, 마음이 평화로와집니다. 부럽습니다. 참,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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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만해도, 침이 꿀꺽, 마음이 평화로와집니다. 부럽습니다. 참,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