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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이 단일화 못하는 이유

문국현이 단일화 못하는 이유!

 

별거 없다.

돈이 아까워서 못한다.

 

문국현후보는 이번 선거를 위해 60억원 이상의 사재를

출연했다고 한다.

창조한국당(신한국당? ^-^)의 대선자금 중 9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금까지 자기 돈 왕창 때려부어서 해 왔는데 통합하면

정동영이 후보되는 것이고 그러면 자기는 뒤로 물어 앉아

총선때 국회의원자리 하자 보전받는 정도가 될 것이다.

그러니 통합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건 당연하다.

 

혹시 모르지,

대선에서 이기면 국무총리 시켜준다고 약속하면 통합할까.....

그러나 현실적으로 (정동영이)이길 가능성이 매우 낮기때문에

이 제안에도 시큰둥 할 수 밖에 없고 죽으나 사나

자신 중심의 단일화 밖에 없는 거다.

 

이 지점은 그간 한국정치가 보여준 나쁜 사례를 다시 반복하는 것으로

지금 창조한국당은 말이 당이지 그냥 팬클럽 수준으로

제대로 된 정당으로 볼 수 없다.

 

오직

문국현의

문국현에 의한

문국현을 위한 '사당'에 지나지 않는다.

전형적인 일인지배구조의 정당, 간부정당의 상태라는 것이다.

 

여기에 미처 놀아나는 시민단체 사람들의 태도가 매우 불량하다.

선거철만 되면 정당정치를 정상화해야 하고 정당을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하며

뭐라뭐라 블라블라.......

공자왈맹자왈 하더니만

이런 상황에 대해 눈감는 건 뭐하자는 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원칙없는 자유주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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