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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을 보러 학교에 나왔다. 기말에 어찌 지냈는지, 정신없이 지내고 이제사 본 정신으로 돌아왔다. 이제 한 3주 바짝 프로포절 준비를 할까한다. 그 동안에 현욱이가 1주일 다녀갔고, 내 생일 파티다 하여 손님을 청하고, 어제는 승준이 친구 생일에 초대받아 같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보니 모처럼만에 참 한가한 일요일이다. 도서관엔 아직도 학기가 덜 끝난 학부 학생들로 아침부터 북적인다. 아마도 이번주 화요일만 지나면 도서관도 한산해지리라. 남들 공부 안할 때 한다고, 연말과 새해에 한시도 난 쉰 적이 없는 듯 하다. 도서관 문을 닫아도 기어이 경영대 도서관 등에 박혀 책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얼마나 공부를 하겠다고... 하지만, 올해는 시간이 촉박하다. 연말가는 것도 잊고 공부를 해야할 듯 하다. 학교 열어논 시간이면 날마다 짬나는대로 와서 시간벌이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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