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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론을 기다리며..

영국을 가기 전에 아무래도 그녀를 만나 제대로 얘기를 해야할 듯 해 기다리고 있다. 언제듯 그러지만 그녀를 마나는 일은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 내 지도교수임에도 불구하고 이러니 참... 다른 교수들을 만날 떄는 잘 모르겠는데 이 교수만 만나면 부담스럽다. 항상 지긋이 뭔가 다음 얘기를 기다리는 그녀의 모습에 한두번 식은 땀이 흐른 적이 아니다.

오늘도 그려려니 참 그것 못할 짓이다. 그 벽을 넘어셔야 되는데... 미국 친구들조차 그녀 앞에서 발발거린다니 할 말이 없지만서두. 오늘은 좀 담대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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