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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7 --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

연합뉴스에 따르면
10. 7. 오전 3시 30분경 서울 송파구 장지동 화훼마을 비닐하우스촌에
전기누전추정의 불이나서 190세대 27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인근초등학교에
임시거처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또한 마을의 방송시설이 고장나 불이 난걸 바로 알리진 못했지만 먼저 발견한 주민이
이웃주민들에게 알려서 다친 사람없이 대피했다고 합니다.


 

넓게 봐야 축구장 반만한 공간에 200여가구가 살고 있었습니다.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고 일반 현관문의 반정도 높이의 현관문이 가구와 가구를 구분하고 있었습니다.
지붕이라고 해봐야 비닐과 헝겊으로 이뤄진 재질이라 불이 붙으면 들불처럼
번져나갈을 이곳에 사람하나 다치지 않고 모두 대피한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만 다행이긴 한데 상처받은 이재민들에게 나라에서 보듬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운데 교회의 철탑만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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