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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7/02
    20060222 -- 투기자본규제! 결의대회(대학로)
    땅의 사람
  2. 2006/07/02
    20060211 -- 팽성읍 대추리에서 하룻밤 보내기.
    땅의 사람
  3. 2006/07/02
    20051231 -- 고 전용철, 고 홍덕표님 영결식 / 노제
    땅의 사람
  4. 2006/07/02
    2005 -- 서울타워
    땅의 사람
  5. 2006/07/02
    20051224 -- 농민열사 추모집회
    땅의 사람
  6. 2006/07/02
    20051211 -- 2차 평화대행진
    땅의 사람
  7. 2006/07/02
    20051120 --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서...
    땅의 사람
  8. 2006/07/02
    20051113 -- 2005 전국 노동자대회
    땅의 사람
  9. 2006/07/02
    20051112 -- 2005 전국 노동자대회 전야제
    땅의 사람
  10. 2006/07/02
    20051022 -- 불꽃축제 그리고 TBS
    땅의 사람

20060222 -- 투기자본규제! 결의대회(대학로)

2006. 2. 22. 한미FTA 반대! 투기자본규제! 노동.시민.사회단체 결의대회 -참여단체 : 투기자본감시센터, 스크린쿼터축소저지영화인대책위, 전국민중연대, 전국금속노조, 사무금융연맹등 대학로에서 종로3가 탑골공원까지 어제밤 당직근무를 했기에 오전까지 일하고 점심먹고 일찍 퇴근길에 올랐습니다.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퇴근하는데 대학로쯤 지날때 집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언뜻 보니 금속노조분들이 집회를 준비하는 모습이였죠.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길에 피곤한 몸으로 사진을 찍을까 말까 많이 망설이다가 결국 집에 도착하자 마자 카메라 장비를 챙겨서 대학로로 갔습니다 사전지식없이 사진을 찍는 것은 되도록이면 안하고 싶은데 평일 집회에는 거의 참가하지못하는 내 입장에서는 이런때라도 사진을 찍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약 4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집회를 했고 말로만 듣던 3보일배(6보일배) 하며 종로 3가 탑골공원까지 행진했습니다. 집단으로 3보일배 하는 모습은 한마디로 장관이였습니다. 구미에서 올라오신 오리온전기 노동자들이 주축으로 대회는 진행되었습니다. 오리온전기는 지난 30여 년 동안 구미지역 경제를 이끌어온 핵심사업장이었습니다. 대우사태 이후 4500여 명이 일하던 공장이 구조조정 당하여 이제 1천300여 명이 남았는데, 작년 2월 15일 정부 국무조정실 개입하에 매틀린퍼트슨이라는 미국 투기자본에 매각되었습니다. 매입 조건으로 투자확대와 3년 이상 고용보장을 합의해놓고도 10월 31일 뚜렷한 이유도 없이 청산을 결정했습니다. 이 사태에 대하여 정부는 책임을 회피하고 아직까지 뚜렷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1 민중가수 박성환 #2 #3 스크린쿼터축소저지영화인대책위 위원장 양기환 #4 #5 #6 #7 #8 #9 #10 #11 #12 삼보일배 하기전에 무릎보호대를 붙이고 있습니다.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정리집회 사회를 보신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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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1 -- 팽성읍 대추리에서 하룻밤 보내기.

2006. 2. 11.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들녁의 해넘이 그리고 3차 평화대행진 한번은 대추리에서 해넘이를 찍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를 만들어 대추리를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우연히 아는 사람을 만나서 대추초등학교에서 술한잔과 더불어 하룻밤을 보낸 뜻깊은 하루가 되었지요. #1 #2 #3 #4 #5 #6 들사람들이라는 문예인 단체에서 문예활동을 하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7 #8 매일 저녁 촛불문화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태춘 박은옥님이 와서 노래를 불러주신다. #9 들사람들회원이 시낭송을 하고 있습니다. #10 #11 #12 #13 #14 대추초등학교 안에는 불당이 있습니다. 근데 옆에 있는 한자가 특이해서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미군기지 확장저지(美軍基地 擴場沮止) #15 직업이 농부라고 말하며 대금을 멋드러지게 불줄아는 사람입니다. #16 아련한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연탄입니다. 학교 들어가는 입구에 쌓여 있습니다. #17 간혹 빈집이 있고 그 곳에 뜻있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살고 있습니다. 그 집 벽에 붙어있는 뻐스시간표. 버스시간표가 아니고 뻐스시간표입니다. #18 마을 경로당에서 마을분들에게 두끼나 얻어먹었습니다. 마을 어른분들은 외지사람들이 마을에 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좋아하십니다. #19 다음날 아침 대추리를 거닐며.... #20 #21 #22 빈집이 종종 있는데 학생들도 들어와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23 #24 #25 12시에 향린교회 분들이 오셔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26 1시에 문규현신부님이 미사를 집전하고 있습니다. #27 갑자기 문신부님을 보면서 로메로신부님이 생각났습니다. #28 #29 #30 #31 #32 오늘은 주민분들이 농기구를 가지고 나오셨습니다. 올해에도 농사를 지을것이란걸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뜻깊은 예술인들이 대추초등학교 유리창에 주민분들 얼굴을 모두 그렸습니다. #44 #45 #46 #47 #48 #49 #50 #51 적지않은 수의 연이 하늘을 덮었습니다. 그리고 미군기지로 날려보냈습니다. 주최측에서 풍향까지도 세밀하게 계산했습니다. #52 #53 #54 #55 달집태우기.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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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31 -- 고 전용철, 고 홍덕표님 영결식 / 노제

2005. 12. 31. 농민열사 고 전용철, 고 홍덕표님 영결식 / 노제 광화문 / 여의도 .... 평생 새집하나 지어보지 못하고 큰기침 큰소리 한번을 지르지 못한 한을 죽음으로 풀게 되는 구려 장가도 들지 못하고 소주로 시린 구석을 달래던 그 깊숙한 외로움을 죽음으로 풀게 되는 구려 .... - 추모시에서 - 더 이상 고통없는 곳에서 편히 잠드소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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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 서울타워

2005. 서울타워 사무실 창문을 통해 가끔씩 바라본 서울타워.
♪ plsong.com ♪

모든 것은 그대로인데
(안경현/글,가락)

생각해 보면 나를 제외한 모든 것은 그대로인데

표정을 감추고 아닌 척 해도 세상은 그대로인데

눈물에 젖어 흐르는 추억은 언제나 그대로인데

술잔에 섞어서 마신다 해도 잊을 수는 없는 거야

한참을 기다려도 변할 수 없다는 생각을 버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날을 괴로워했던가 운명마저 갈아엎는 용기를

나에게 필요한 것은 숨쉬는 하늘과 땅이야

이 타오르는 가슴을 채울 수 있는 그런 따뜻한 가슴들

생각해 보면 우리가 아파한 모든 것은 그대로인데

연기로 사라져 버릴 순 없지 모든 것은 그대로인데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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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4 -- 농민열사 추모집회

2005. 12. 24. 광화문 동화면세점앞 농민열사 추모 촛불집회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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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1 -- 2차 평화대행진

2005. 12. 11. '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와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2차 평화대행진' #1 #2 #3 #4 #5 #6 #7 #8 #9 #1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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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0 --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서...

고즈넉하고 포근한 곳입니다. 숙소였던 마을 노인회관에는 메주냄새가 은은하게 나고 둘러보면 토담집도 있고 낯선이를 경계하는 요란스런 개 짖음도 있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4백여 원혼들이 아직도 잠들지 못하는 곳입니다.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상2리 #1 #2 #3 #4 1951년 1월 단양면 영춘면 주민 가운데 미처 피난을 가지 못한 노인, 어린아이들과 영월등지에서 남쪽으로 피난을 가다 길이 막혀 더 내려가지 못한 강원도 사람들등 줄잡아 400여명이 곡계굴에 몸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1951년 1월 20일 오전 10시쯤 미군 비행기 4대가 갑자기 곡계굴을 행해 4시간동안 집중 폭격을 가했고 피난민들은 흰 옷을 흔들어 피난민임을 알렸으나 폭격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폭탄 파편이나 기관총에 맞아 쓰러졌으며 좁은 굴을 빠져나오 못한 사람들 대부분이 질식사 또는 소사했습니다. 그 곡계굴을 답사하고 왔습니다. #5 #6 곡계굴 대책위원회 엄한원 회장님. #7 대책위원회 조병우 조사부장님 #8 #9 노인회관옆에 임시로 유골과 유물을 보관해 두었습니다. #10 #11 #12 오리걸음으로 걸어가야만하는 이곳에 3-400명이 피난와 있었습니다. #13 #14 #15 #16 #17 #18 굴속에 물이 차서 더 이상 답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19 #20 #21 곡계굴의 4백여 원혼들은 노근리의 4백여 원혼들과 왜 다른 대접을 받고 있는가? 주요언론과 정부의 무관심속에 곡계굴은 울고 있습니다. #22 자주민보의 이창기 기자님. 민간인 학살에 관하여 취재하고 인터넷 방송 [청춘]과 함께 다큐멘터리도 제작하였습니다. #23 경산시 민간인 학살 피학살자 유족회 최승호 조사부장님. 1950년 7-8월에 경북 경산의 코발트 폐광 수직갱도와 인근 골짜기에서 대구 형무소 재소자와 경산 청도지역의 보도연명원 약 3500명이 군경에 의해 학살당했습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하루 10대 정도의 군용 트럭에 사람들이 실려 왔는데 내려올 때는 빈 트럭이였다고 합니다. 학살은 약 열흘 동안 진행되었는데, 포승줄에 묶여 산채로 수장되기도 했고 흉기로 가격당하거나 기름에 태워지기도 했습니다. 경산 코발트 광산에는 지금까지도 수습되지 않은 유골들이 반세기 전의 한을 그대로 품은 채 기름덩어리에 파묻혀 있습니다. #24 #25 이 곳에서 학살당한 원혼들을 위한 위령제입니다. #26 #27 #28 #29 유족회 임시 거처인 컨테이너안에 유골들은 방치되고 있습니다. #30 #31 #32 유골과 같이 묻혀있던 탄피와 탄두. 어떤이는 말합니다. 거기 유골들이 조선시대나 그 이전 시기의 유골 일 수도 있지 않냐고... 그럼 여기 있는 당시 군경이 사용하던 M1의 탄피와 탄두는 무엇인가요... #33 A지역 수직갱도의 입구. 깊이 100m정도의 이 수직갱도에 물이 차 있었는데 민간인을 수장하거나 총살하여 갱도에 밀어넣었다고 합니다. 시체가 쌓여 더 이상 학살할 수 없어 이 산 골짜기 골짜기 마다 학살을 자행해 시체가 즐비했다고 합니다. 산 전체가 거대한 공동묘지입니다. #34 #35 B지역 수직갱도. 이곳에서도 학살을 하고 시체를 밀어넣었다고 합니다. #36 #37 #38 수평갱도 입구. #39 #40 수평갱도 안에 방치되고 있는 유골들. #41 왼쪽의 두개골에는 도끼로 찍은 듯한 함몰한 흔적이 있습니다. #42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는 유골. #43 사랑니가 그대로 있는 두개골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망자가 10대혹은 20대로 추정) #44 #45 정부와 지자체의 무관심속에 유골이 묻혀있는 이 곳에 버젓이 골프장 건설을 하고 있습니다. #46 답사일시 : 2005. 11. 20. 답사주체 : 나라사랑 청년회 길사랑__사진1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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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3 -- 2005 전국 노동자대회

2005. 11. 13. 노동자대회 광화문 #1 #2 #3 #4 35년전엔 근로기준법을 지키라고 외쳤고.. 지금은 노동법을 준수하라고 한다. 별로 달라진게 없는......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행사장 무대쪽에 걸어둔 현수막을 칼로 찢은 피의자(아래사진)를 현장에서 잡았다. 목격자가 있는데 본인은 혐의를 부인합니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치졸한 행동입니다.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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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2 -- 2005 전국 노동자대회 전야제

2005. 11. 12. 노동자대회 전야제 여의도 한강 고수부지(서강대교아래) #1 #2 #3 #4 #5 #6 #7 #8 일본에서 전야제에 참석하러 오신 분들입니다. #9 #10 #11 #12 #13 #14 #15 #16 어머니뻘 되시는 청소용역 노조원들입니다. #17 #18 #19 #20 전태일상을 받은 노조 분들입니다.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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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2 -- 불꽃축제 그리고 TBS

2005. 10. 22. 여의도 63빌딩앞 불꽃축제 별로 내키지 않는 행사이지만 일때문에 이 자리에 있어야했고 있어야 한다면 불꽃이라도 찍어야지라는 생각에 셔터를 눌렀다. 행사가 끝나고 차막힌 여의도를 벗어나 원효대교를 건너 서울역방향으로 갔다. 한참 가다보니 라디오 TBS에서 교통안내가 나오는데 서울불꽃축제 때문에 온 도로가 정체라고 리포터가 말한다. 가만히 들어보니 교통정체는 객체고 주체는 불꽃축제다. 물론 불꽃축제때문에 차가 많이 밀린건 사실이지만 원효대교는 한산했다. 그런데 원효대교가 한산하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다. 몇년전 청계천 복원공사를 위한 철거를 하던 시기였다. 일요일, 새벽어둠이 걷힐 무렵 청계천 7가를 지날때 그 곳 사거리에 폐타이어가 타며 시커먼 연기를 내뿜는 걸 보았다. 마치 전쟁터같았다. 그것은 청계천 노점상들이, 포크레인을 동원해서 바리케이트를 철거하는 철거반들에 대한 저항의 표시였다. 그때도 TBS는 청계천로가 막힌다는 말은 했지만 청계천 복원에 대한 노점상의 저항이라는 말은 없었다. 아는 사람은 알지만 TBS는 서울시의 한 기관이다. 다시말해 서울시장의 명령에 의해서 서울시정 홍보도 하고 뉴스도 내보낸다. TBS의 PD나 카메라맨들은 대부분 계약직이고 관리직만 서울시 공무원이다. 언론이 공기(公器)라는 말을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해 본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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