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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은 생각보다 크다....

상수도 민간위탁 지자체 조사로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고 있다.

 

논산, 나주, 정읍(이상 민간위탁 지역), 경주, 공주 (민간위탁 추진 지역), 남원(민간위탁 저지 지역)을 다녀왔고, 다음 주에 서산, 단양, 그 다음 주에 거제 통영 사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차, 승용차로 다니고 있는데...  

 

서울 수도권에서만 움직여 온 나로서는 꽤 재미있는 경험이다.  현장의 경험(상수도 사업소 담당자들)도 경험이지만, 지역의 독특한 정서들과 하루 4-5시간을 이동해 도착하는 장소들의 독특함.. 공주가 다르고, 나주가 다르다. 경주는 자전거를 타고 싶고, 정읍에서는 등산을 하고 싶다.

 

민간위탁은 분명 구리가 많다. 수자원공사와 시장 혹은 시의회 사이에 검은 커넥션은 분명하다. 이제 증명하는 일만 남았다.

 

그런데 민간위탁 지역은 모두 아름답다. 아... 조사하러 가기만은 아까운 지역들... 대부분 데이트 코스로 좋은 지역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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