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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첫날 -눈의 나라 홋카이도

도착하는 비행장부터 여긴 겨울의 나라가 확실했다!!

 

공항에서

 

시험공부에 지치고, 예상과 달라진 여행에 약간 심드렁했었는데 눈발을 날리며 달리는 비행기들을 보니 갑자기 여행이 완전 기대되기 시작했다.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수속을 하는것은 지난 어떤 여행보다 짜증나는 일이었다.

비자가 없어지고 세계의 테러응 틈타 시작한 여행자 지문등록!

흥! 자기나라에 여행오는 사람들을 범죄자 취급하는 시스템이 영 맘에 안든다.

사실 이번 여행에서 일본을 올지말지 고민한 가장 큰 요인이었다.

기분도 나쁜 이놈의 지문등록은 또 어찌나 오래 걸리는지. 공항을 빠져나가는게 하세월이다.

잠깐 눈말에 기대되기 시작했던 여행이 다시 심드렁해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짜증나는 시간을 끝내고 공항셔틀을 타기 위해 나선 눈덥힌 공항의 풍경과 사방에서 날아오는 눈은 나의 짜증을 한번에 날려주었다.

눈덥힐힌공항

 

언제나 금강산도 식후경

일본의 철도를 이용한다면 그곳의 에키벤- 역에서 파는 특산물 도시락을 먹어야 제맛!

내가 사랑하는 편의점 유부초밥과 유명하다는 에키벤

제료가 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초유가 잘 베어있는 맛있는 녀석이었다.

에키벤

 

기차에서 바라본 풍경

온통 눈이다.

기차밖풍경

기차밖 풍경2

 

일본에서도 소로 유명한 홋카이도.

한정이라면 죽고 못사는 일본인들 특유의 복해도 한정생산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먹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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