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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살지말지 고민한 녀석
내가 여행할 시즌의 남미는 본~여름
굳이 침남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인데....
사실 이집트 여행때 친구걸 빌려갔었는데 거의 매일 침낭속에 들어가 잤다.
있으니까 매일 쓰더라
그래도 이집튼에서는 사막 트레킹이나 펠루카 여행이 있어서 꼭 필요한 녀석이기도 했다.
없으면 아쉬울 녀석이기에 하나 장만..
ㅋㅋ 돈버니 이쉬울 것 같은 녀석도 사는구나~~
역시 트레블메이트에서 오리털이 350g들어있다는 총중량 800g짜리로 하나 샀다.
http://www.travelmate.co.kr/product.htm?mode=product_pview&goods_id=9668
배달온 것을 보니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약간 당황!
내가 이집트에 가져간놈은 초경량 침낭은 아니었던 것이다.
들어가서 누워보니 움직이기가 약간 버겁다.
내 짧은 기럭지에도 이정도면 긴 사람들은 미라가 되어서 자야할 듯
바닥은 완전 딱딱하다.
뭐 이거하나 깔고잘 일은 없으니 걱정은 안해도 되겠지?
주머니에서 꺼내놓고 좀 지나니 어느정도 부풀어오르기는 한다.
아~~~
내가 욕심이 낳은걸까?
이번 쇼핑질의 결과가 100% 만족스러운건 하나도 없구나....
1. 배낭커버
이집트여행을 하면서 없는것을 아쉬워한 유일한 아이템이었다.
.
버스 이동 등으로 가방을 매고 이동해야할 때 난 틈만나면 가방을 벗어서 길바받에 내동댕이친다.
좀 오래 기다려야 한다면 가방을 깔고 앉는다.
여러번의 배낭여행에서 깨달은 지혜랄까?
자연스럽게 어께 아픈것 보다는 나중에 빨때 힘든걸 선택한다.
내 배낭은 워낙 작아서 배낭을 벗고 다시 매는데 별 힘든점은 없다.
(가장큰 친구들은 가방 벗고 다시매는게 힘들다며 그냥 매고 있더라....)
그래도 왠만하면 가방이 더러워지는 건 막고싶다
대부분의 여행지의 길바박은 더러움 그 자체!
게다가 이집트에서는 워낙 사막쪽을 돌아다녀서인지 지퍼 사이에 끼인 모래들이 신경쓰인다.
지퍼를 다 닫아도 가방속에 또 모래가 있었다.
그래서 필요한 녀석이 이 배낭커버 !!!
트레블메이트에서 단돈 1만원을 주고 구입해주었다.
http://www.travelmate.co.kr/product.htm?mode=product_pview&goods_id=1832
고급형이라는 이름으로 가방 뒤쪽의 가방끈까지도 완전히 들어간다.
버스짐칸에 던져질때 가방끈이 치렁치렁 하는것도 막을 수 있다.
커버를 벗기는 것이 다소 귀찮게 생겼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가방을 열고 싶어하는 좀도둑들도 막을 수 있을 것 같다.
문제는 나도 귀찬다는것.
홈페이지에는 그냥 돌돌말아넣으면 쉽게 들어갈것처럼 써 있었는데 만만치가 않다.
부피도 생각 이상이다.
과연 멏번이나 이것 꺼내서 닾을지 의문미다.
역시 처음 배낭을 살때 커버 내장형으로 사는것이 좋을긋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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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나도 고급형을 살까 말까 상당히 고민했었지. 근데 도둑을 막을 수 있다는 게 참 매력적이었던 것 같아. 결국엔 사지 않았지만... ㅎㅎ그나저나, 네 글에 오타가 너무 많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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