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용산 속보 라디오입니다.
오늘 오전 11시 자전거를 타고 서울 시내를 돌면서 용산 참사의 진실을 알리려던 사람들이 지금 현재 오후 2시까지 용산 참사 현장에 갇혀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도로로 나가면 테러나 불법 집회를 할 위험이 있다면서 경찰은 자전거 행진을 일절 불허하고 있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나불거리면서 시민들의 자전거 행진을 막는 이명박 정권의 어이없음을 고발합니다.
행동하는 라디오 '언론재개발'에서 유가족 정영신 님을 비롯해 자전거를 타고 용산 현장에 모이신 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 mp3 파일은 http://www.archive.org/download/YonsanActionRadioNoBicycleAllowed/0430-nobicycle-final.mp3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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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매일 여기서 자전거 행진한다 저기서 행진한다 헛소문 퍼뜨려서 경찰들만 엿먹였으면 좋겠습니다. 자전거 따위에 겁먹는 경찰들의 뒷모습이 병신같아보이기만 하군요.
와 무지 생생하다. 자전거 갖고 나도 나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