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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반 시네토크 - '외박' 김미례 감독 (2010년 4월 20일)
(사진: 조약골)
2010년 4월 20일 두리반 화요일 다큐멘터리 상영회에서 마련한 '외박' 상영을 마치고 시네토크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두리반 안종녀 사장님이 이야기를 시작했고, 민중의 집에서 활동하는 나영이 사회를 보며 김미례 감독과 빨간거북 님의 이야기, 그리고 관객과의 진솔하고 거침없는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1시간 30분 가까이 펼쳐진 '여성노동'에 관한 풍부하고 생생한 경험담 그리고 대담하며 알찬 토크를 행동하는 라디오에서 담아냅니다. 놓치지 마세요!!
두리반 외박 시네토크에 참가했던 반쪽이 님의 짧은 소감:
정말정말 알찬 토크였어요!!! 감독님, 진행자님, 빨간거북님, 그리고 안종려사장님. 기쎈 그녀들의 대담한 토크, 생중계해도 좋겠더라구요. 앞으로 이런 (여성의 삶과 노동을 이야기하는) 대화의 자리가 종종 있음 좋을 듯 해요. 사장님께도 힘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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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REVIEW] <외박>의 김미례 감독과의 대화
Tracked from 대전 문화 예술 Djart.kr 2010/11/26 11:49 del.2007년 6월 30일 밤, 대형마트 홈에버에서 일하던 500여명의 여성노동자들은 상암 월드컵 홈에버 매장 계산대를 점거했다. 2007년 7월 1일은 기간제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비정규직 보호법안이 시행되는 첫날이었다. 이 법안을 회피하기 위한 사측의 무자비한 계약해지와 비인간적인 차별에 대한 그녀들의 분노. 하지만 예정된 1박 2일의 매장점거는 510일간의 긴 파업으로 이어졌다. <외박>은 2007년 한국 사회에서 커다란 이슈가 되었던 홈에버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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