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반 옥외방송
나이주의 타파하자 - 엄마 몰래 라디오 (2011년 3월 1일)
사진: 조약골
* 두리반 옥외방송 라디오에서 화요일마다 새롭게 '엄마 몰래 라디오'를 시작합니다. 디제이 아즈가 진행합니다!
출연: 류수사, 밀사, 주플린, 경성수, 아즈, 이씬, 조약골
지껄인 말들: 20년 동안 나이주의를 연구해온 나이주의 전문가 경성수, 체벌이 상존하는 고등학생 주플린, 학생인권조례 제정운동을 하는 아즈가 토로하는 한국 사회 나이에 기반한 차별과 폭력! 당신은 자기도 몰래 꼰대가 되어 가는 것은 아닌지? 나이주의라는 암묵적인 권위주의를 타파하자! "거의 모든 가정/학교/회사가 감옥의 형태를 띄고 있죠. 가정-학교-군대-회사-가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있기 때문에 권위와 나이에 굴종하게 됩니다. 몇 년 살다보면 내가 폭력을 당해도 당연하게 여기게 되는 현실입니다."
노래: 3호선 버터플라이 '티티카카', 브로콜리 너마저 '2009년의 우리들', 이랑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여고생해방전선 '학교는 감옥이 아니다', 이랑 '먹고싶다'
http://www.archive.org/download/DuribanRadio20110301/20110301-duriban-radio.mp3 에 파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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