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반 옥외방송
두리반 화요 다큐상영회의 모든 것 - 목요일 프로그램 '진짜 조은 라디오' (2011년 1월 27일)
사진: 조약골
*목소리: DJ조은, 유채림, 문정현, DJ돕
*노래들: 김호철 '잘린 손가락', 쏭의 앞밴드 '회전초밥식음기', 현경과 영애 '그리워라', 시와 '랄랄라' 등
*나눈 이야기들:
1. GS건설은 두리반의 전기를 끊고 도망갔으며, 한전은 전기공급약관도 어기고 현장에 나오지도 않은채 전기를 해지했습니다. 한전은 두리반에 전기를 돌려달라.
2. 곧 1년을 맞이하는 두리반 화요 다큐상영회에서 특별히 김동원 감독의 작품 '송환'을 같이 보고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3. 아무래도 농성 초창기에, 강제로 들려나갔을 때의 아픔이 생생히 살아 있을 무렵에 봤던 김동원 감독의 '상계동 올림픽'이 두리반 다큐상영회에서 가장 기억이 남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울었습니다. 철거민들이, 폭력은 말할 것도 없고, 끊임없이 농락당하는 장면들을 보면서, 있을 수 없는 만행이, 그때나 오늘까지도 변함없이 자행되는 것을 보면서 굉장히 마음이 아팠죠." - 유채림
4. "중요한 것은 영화작업이 끝나고 나서도 함께 할 수 있을 때 진정한 다큐멘터리스트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류한주 감독도 지켜보겠습니다ㅋㅋ" - 문정현
5. "두리반에서 재밌는 다큐도 많이 상영했던 것 같아요" - DJ조은
http://www.archive.org/download/DuribanOnair20110127/20110127-duriban-joeun.mp3 에 파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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