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
분류없음 2012/05/08 08:02평소 지론에 따르면 극과 극은 항상 통한다고 여기는데
가만 보니까 이른바 당권파들이 하는 짓이나
조갑제나 어버이연합 류가 하는 짓이나 별반 다른 게 없지 싶다.
그래서 아버지랑 나랑 그렇게 죽자고 싸운 건가?
씨. 어버이날 다가오는데.
이런 세상분류없음 2012/05/01 06:34첫번째 실습을 나갔을 때 나를 맡았던 감독과 실습을 마친 뒤 친구 사이가 되었다. 그 양반은 동성파트너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데 그 파트너가 곧 아기를 출산한다. 파트너가 임신한 뒤 몇 차례 만나기도 했고 이메일을 주고받기도 했는데 지난 밤 곰곰이 생각해보니 생물학적 애아버지에 대해 단 한 번도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었다. 친구와 친구파트너가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것은 그렇다치고 나도 전혀 관심이 없었으니 아마 내가 여자라서 그런건가? 갸우뚱, 뭔소리? 안 그러 여자 참 많다.
참 이런 관계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니 아주 좋았다. ta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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