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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30
    게스츠 하우스 빈집 방문기(7)
    조르바

게스츠 하우스 빈집 방문기

두둥~ 오랜만에 남산 빈집에 다녀왔습니다!

방문 목적은 영어공부 하기였는데 학생 승미와 함께 빈집에서 공부도 하고

맛있는 밥도 먹고(도울씨, 완전 캄솨^^) 옥상 구경도 하고 왔습니다.

 

종점약국에서 내려 굴다리 지나 빈집 가는 길은 정말 멋져요.

뭔가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의 굴다리.

빈집에 갔더니 잠 자다 일어난 양군과 도울씨가 있었고

처음 갔을 때와 달리 책, 만화책, 먹을것들 등등등 뭔가 많이 들어와있더군요.

이것저것 재밌는 것들 있어서 사진 찍어봤어요.

옥상 사진 못찍은 것이 아쉽군요.


 

빈집 한켠에 있는 꽃. 무슨 행사에서 가져오셨나? 예쁜 꽃들이 물에 둥둥 떠있어요.

 

 


전날(28일) 있었던 술 워크샵때 담궜다는 낑깡술. 무슨 다른 이름이 있었는데...;;

 


이날 승미가 만들어온 라면 강정. 맛있었죠?

 

 


화장실 문에 써있는 안내문. 이집의 문화가 보인다고 할까요?

 

 


음식물 쓰레기 담는 통인데 너무 예뻐서...

 


마지막으로 이날 함께 갔던 승미양.

 

이렇게 자유로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편안한 시간이었어요.

그 의도대로(?) 남의 집이라기보다 모두의 집.이란 느낌!

담엔 더 많은 사람들 만나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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