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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이란.. 물질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오늘은 과학자들이 얼마나 무식한 인간들인가 걍.. 욕을 좀 해야되겠습니다.
기체의 온도와 압력과 부피의 상관관계를 예전부터 열심히 연구들을 합니다. 아보가드로라는 아저씨께서
수백년전 이상기체라는걸 상상하시고는 온도와 압력과 부피의 상관관계에 대해 법칙을 세웠습니다.
고딩때 외우셨던 PV=nRT 라는 공식이 그건데요. 이분이 이러면서 하신일은 몰이라는 단위를 만들어낸겁니다.
계란이 1몰개 있다면 6.02× 10²³ 개의 계란이 있다는 얘기와 같습니다. 문제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기체가
이 공식에 맞지 않다는건데요. 기체분자가 작을 수록 공식에 비스무리하게 맞아 떨어지지만.. 기체의 덩치가 커질
수록 이러한 상관관계는 맞지가 않는거예요. 그래서 반데르발스라는 아저씨가 낭중에 생각해내신게.. 오차를
보정하는 계수를 공식에 끌어다 맞추셨지요. 그래도 모든 기체의 움직임, 즉 온도와 압력과 부피의 상관관계를
맞출 수 가 없는거예요. 무식한 과학자들은 아직도 모든 기체의 온도와 압력과 부피의 상관관계를 맞출 수 있는
공식이 있다고 우기며 찾고 있습니다. 불쌍하죠? 그거 찾아 머할껀데.. 라면 저도 드릴말씀이 없슴니다만.
그정도 했으면 모든 기체를 만족하는 공식은 없다라고 해야 되지 않겠어요? 근데도 우기며 무식하게 찾고들
있습니다. 그게 과학이라면서요. 마치 유토피아를 설정하고 노력하는 것과 같이요. 아님 찾고 있는 도솔천이라고
할까요? 재미난 것은 이렇게 무식하게 수백년간 찾아온 관계들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먼가 비스무리한 관련성들
이 발견된다는 겁니다. 과연 과학자들은 모든 기체의 상관관계를 밝혀내는 기체상태 방정식을 찾아낼까요?
혹시 그런 기체방정식이 있다고 우기는 순간부터.. 과학자가 되는건 아닐까요?
산다는 건 무수한 일들의 연속에 업치락 뒤치락 살아가는 저를 문득문득 보게됩니다. 법칙은 있을까요? 있다고
무식한 과학자들같이 걍.. 우겨버릴까요? 허나 영하에서는 부피에 대한 법칙성이 발견되던 기체들이 100도
이상에서는 그 법칙이 들어맞지 않고요.. 여러가지 변수에 대해 부분 부분 법칙성들이 나타날 뿐입니다. 어떨땐
꼭 맞는 이야기도 어떨땐 엉뚱한 얘기가 되어버리는 이치이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그러한 법칙들을 찾는 노력들이 전혀 무의미한건 아니예요. 크게 보자면 들어맞는 그림들이 변수에
따라 부분 부분.. 점점 더 많아지고 있으니까요. 낭중에는 증말로 모든 기체의 상태를 알아맞추는 방정식이
나올 수 도 있겠다 싶습니다. 지금 벌어지는 현상은 하나지만.. 그걸 알아맞히는 법칙들은 수도 없으며
또다른 변수에 의해 때에 따라 둘다 맞을 수도.. 모두 틀릴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꼭 정답을 찾을
이유는 없어졌습니다. 현재로서는 누구나 그저 정답을 향해 수렴해갈 뿐이니까요. 완전으로 아주 조금씩
보일듯 말듯 나아가고 있는 나그네들인 것이져.
그래서 저는 음악이 좋습니다. 과학을 하는 사람들이 제발 이런걸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 소주를 안먹을려고했는데.. 슈퍼서 사온 김밥용 맛살에 0.8병을 마셨슴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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