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농림수산부 관리들...정동영 의원 예방
-전북 순창에서 익힌 농사실력'으로 씨감자 전도사된 정동영
박정례 선임기자= 네팔 농림부관리들이 정동영 의원을 예방했다. 씨감자 농사에 대한 선진기술을 접하고 배양기술을 논의하러 현장으로 떠나기에 앞서 씨감자 전도사가 된 정 의원실을 먼저 들린 것이다.
이날(6월 22일) 정 의원실을 방문한 네팔 관리들은 농림부 차관인 까쉬레이 다할(Kashiraj Dhal), 과장 유백 도즈 지씨 박사(Yubak Dhoj Gc), 과장 태즈 바하덜 수배디(Tej Bahadur Subedi) 외 12명인데 정동영 의원은 지난해부터 올 3월까지 약 1년 동안 전북 순창에서 씨감자농사를 지으며 식량문제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동시에 이 분야의 전도사를 자임하고 나섰다.
네팔 농림부관리들 14명 전원은 농림수산부와 관련된 사람들로서 관료, 단체장, 농업 및 음식 안전 책임자, 국가 감자연구과정 최고 책임자, 선임 계획연구원, 농업경제학자기술자, 농부대표 등이며 이들이 대거 한국을 찾았고 이 자리에는 세계 식량문제연구포럼 대표 이명호 박사, 민영초 교수, 이 진 전(前) 민주당 조직국장과 유라시아포럼 소속 곽용기 헤비치 대표이사와 명지대 채길순 교수와 정대기 씨 등이 배석했다.
이들은 먼저 원주와 가평 씨감자 생산단지를 둘러본데 이어 전주로 이동하여 전주 씨감자 연구소를 방문 견학 한 후 농업진흥청에 들른다. 이어 전북 순창으로 이동하여 바이오씨감자의 원천개발자인 김재훈 박사를 만나 씨감자 배양기술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선 일정에서 이들은 DMZ와 통일전망대, 파주 출판단지와 사계절 출판사를 견학했고 이어 경복궁과 인사동에 이어 홍대거리 등을 둘러보았으며 전주와 순창 씨감자연구소를 가는 길에도 전주 한옥마을을 돌아볼 예정이다.
*글쓴이/박정례 기자.르포작가.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