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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이주문화제, 예전부터 참 함께하고팠던 것.

펑킨님의 [이주문화제 함께해요^^] 에 관련된 글.

 

모두들 다문화를 앞세우며 이주민과 함께 어우러져가는 사회를 만들자고 선전을 해대지만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잔혹한 인간사냥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임금 장시간노동에 뼈가 내려앉는 노동을 하면서도 여전히 단속에 대한 두려움으로 항상 어둡게
살아가는 현실은 외면한다고 지워질수없는 우리의 현실입니다.
 
여기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투쟁하려는 지역의 동지들이 안산원곡동에서
이주문화제를 진행하려 합니다.
 
의료상담, 노동상담을 진행하고 문화제도 함께 진행하려 하니 뜻있는 분들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 언제 : 4월 18일 오후 3시~ 5시
- 장소 : 안산시 원곡동 공원
- 주최 : 경기이주공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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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작게 꿈꿔왔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지역활동이었다.

나의 집은 안산에 있는데 나의 활동무대는 왜 서울인거지..? 이런 의문이 들어서였겠지.

그리고 안산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했을 때에 가장 먼저 간절해지던 건...

이게 오만한 언어일지 잘 모르겠지만...

이주노동자들과 만나고 싶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었고, 내가 뭐라도 함께 하고 싶었다.

그래서 뭐라도 팀을 발견했을 때에 가지 못했지만 우와우와 거리고 있었던 거였고..

 

이 날. 사실 나다 대청소와 겹치지만...

알아봐야지 갈 수있을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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