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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몽?

 

간만에 약간의  여유를 찾은 김에...

이번 시위는 시위대가 매우 적극적이고 활동적이고 창조적이다.

이런 역량으로 생활 노동현장 곳곳을 바꿔냈으면 좋겠다.

 

어떻게? 다음과 같이!

 

우선 노동현장:

 

적절한 노동시간,

적정한 임금,

안전한 작업장,

너무 단조로운 작업 재편성-컨베이어 벨트를 바꿔내야겠지! 그리고  연구자, 기술자, 기능직 사이의 간극도 좁혀졌으면 좋겠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서로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실제로 수행하면 좋겠지.

비정규직은 당연히 철폐되어야 하고!

경영진의 고임금은 적절하게 하향 조정하고... 이윤은 공동관리하고 배당은 당분간 최소화, 나중엔 소멸시키기?

중요한 결정은 작업자 참여하에!

 

 

농업-농민:

 

자연과 조화로운 농업, 안전한 농산물 생산, 적절한 보상

도시민들이 좀 이주해 적절한 인구규모, 고른 연령대의 인구구성을 가진 농촌이 되면 좋겠지.

전통문화 현대적으로 복원되면 좋겠지. 

 

학교:

 

봉건적 잔재 없애고, 학생들이 자신의 지적 문화적 육체적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양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병원:

 

환자를 위한 병원. 의사 간호사 환자 사이에 이야기를 많이 하고 불필요한 위계가 철폐되어야겠지.

글고 좋은 환경에 공간도 넓었으면 좋겠지.

 

자연:

물 공기는 깨끗해 져야겠지. 이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을까!

 

소비생활:

 

청빈!

화석연료 고갈이나 지구온난화 문제를 고려한다면, 그리고 가난한 (반)주변부 민중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려면 세계 다른 지역의 소비수준은 지금보다 낮아져야 할 것 같다. 너무 많은 노동이나 자연자원이 들어가는 고급소비재는 생산이 중단되어야겠지. 에너지체제도 변환되어야겠지.

 

군대와 감옥도 없어져야 겠지. 당연히 전쟁도. 무기산업도.

 

한반도는 통일이 되어야 하고 동아시아 인민들 사이의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어야겠지. 시베리아 횡단열차도 당연히 탈 수 있어야겠지.

 

모든 사람들이 독서와 여행, 다른 문화적 생활을 즐길 수 있어야겠지.

 

그외에도 많이...

 

한국에서 시작해서 이런 운동이 전세계로 확산했으면... 아니 세계 다른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운동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고 했으면...

 

 

이런 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일단 이명박은 물러나야겠지. 생활현장 노동현장 곳곳에 생산 소비 조합이 만들어지고 민주주의가 실천이 되어야겠지. 물론 회의로 날이 새고지고 하면 안될 것이고 약간씩 돌아가면서 참여를 해도 되도록 체계를 잡아야겠지.

 

이런 운동의 세계적 확산은 당연히 부시나 미국의 무기상, 그리고고 각국의 거대자본이나 여전히 존재하는 왕족들(중동), 특권층을 그들의 지위나 자리에서 끌어내릴 수 있겠지.

 

 

 

 

네 나이가 몇살인데, 그리고 너의 소시알 포지션(?)에 이따구 낙서나 하고 있냐 하면 뭐라지?

글고 운동에 별 기여도 없이 김칫국부터 마신다 하면?

 

"한 낮의 꿈은 아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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