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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showtime~~[4]
(영화도 공개되었으니 이제 본명을 써야할 듯 ^^)
한별, 은별 어린이집에 수요일에 산타가 오신다고 한다.
쇼가 필요한 시간이다.
아이들이 자란 만큼 더 면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얼마 전, 사무실 사람들과 함께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한별이가 물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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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인 우리 아들[8]
#1
제 아들 이름은 최성연이고 현재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아이가 태어날 때 성연이 이종사촌이 3살이었는데, 병원에서 만나는 아이마다 밀치고 때려서 "뭐 저런 놈이 있나?" 했습니다.
우리 성연이가 3살이 되니 그때 그놈 3살 때와 똑 같았습니다...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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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5[2]
주말이 다 지나갔다 ㅎ
주말은 너무 짧은듯..
내일부턴 좀더 영양가 있는 생활을 할 수 있으려나 ㅎㅎ
체중이 표준보다 조금 더 불었다
신경좀 써야 할듯..
아마 먹는 양 자체보다는 과자,아이스크림,쵸콜렛 이런 거 자꾸 먹고 ㅡㅡ;
운동 거의 안 해서 그런듯..
아직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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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1]
아가들은 다 이쁘다...
지호만 이쁜게 아니다. 알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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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안경놀이[2]
굴러다니는 안경을 짜꾸쓰려고 해서
종이박스 오려서 투명비닐을 붙이고 안경을 만들었슴다.
이름하야 뽀로로 안경..ㅎㅎ.. 요걸 씀과 동시에 아이들의 신 뽀로로의 새로운 강림..
두달전쯤 찍은건데 이제사 컴이 정신을 차려서 올립니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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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비[11]
진경 61개월.
진경이가 더 어렸을 때, 진경이에게 (차와 로봇으로 변신하는) 범블비 장남감을 선물로 준 직후에,
"진경아, 사실 아빠 차는 범블비야" 라고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때 진경이는 그 말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어느날 어린이집에서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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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성장[3]
선유가 만22개월이되었다.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싶을 정도로 아이는 훌쩍 자랐고
아기의 모습에서 점점 어린이의 모습이 나오는 걸 볼쩍마다
대견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성장의 자연스러움
그리고 한 생명이 왜 우주로 비유되는지 알것같다.
선유가 만나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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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아, 선유를 만나다[6]
말걸기와 홍아와, 내친구와 친구 딸과 함께 단풍 구경을 하자고 조령산에 갔다.
수안보 온천에서 목욕도 하고 니나니, 놀다가
드디어 선유 집에를 갔다.
비슷한 때 세상 구경을 한 아기들이라
홍아 글을 올리면서도 선유 글을 보면 참 반갑고 좋았다.
꼭 한 번 보고 싶었고 마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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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보러 갔는데....[12]
하루님의 [잠시 정리] 에 관련된 글.
벌써 2주나 지났고나. 말걸기와 홍아와 함께 있으니 시간이 어찌나 빨리 흐르는지...
말걸기가 우리 둘이 있을 땐 시간이 질투하더니
홍아와 함께 있으니 세월이 질투한다고 그런다.
눈 뜨고 홍아랑 밥 먹고 좀 놀다, 설거지나 청소나 빨래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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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산행[8]
이 골안 사람들 그리고 이 골안에 버섯이 많이 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가을 이계절 이 날씨면 매일 새벽 산으로 오른다.
자연의 은혜와 그혜택을 고스란이 버섯을 통해 만나는 순간이다.
아이 때문에 미적거리다가 어제 드뎌 최교에게 떼를 쓰고 써서 선유를 업고 산에 올랐다.
숲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