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블럭

묶음 태그 : 육아 양육 아기

게시물에서 찾기

  • 26개월 하고도 8일 만에[0]
    홍아가 엄마 젖을 먹지 않고 잠이 들었다. 스스로의 의지로. 변기에 쉬를 한 후 홍아는 '다 컸다'와 '작다' 사이를 오가며 크는 아이의 뿌듯함과 자신감 작은 아이의 안전함과 보살핌을 받고 싶은 마음을 함께 누리고 있었다. 오늘도 밤에 변기에 한참을 앉아 있다가 며칠 전 ..
  • 하람이를 만나다.[0]
    지난 5월 9일 하람이를 만났다. 하람이를 오후에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만나기로 했다. 운전을 하는데 가슴이 떨린다. 아내는 하경이에게 말한다. 엄마 아빠가 너를 처음 만나러 가던 날도 많이 떨렸단다.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홍대를 지나 동방사회복지회로 향했다. 비가 ..
  • IMGP9582.JPG 요것들[1]
    아마, 너희들이 스무살 쯤. 그때 애비가 술한잔 하고 싶을 때, 그렇게 둘이 쪼로록 달려와서 기운내시라고 소주한잔 따라주면 좋겠다만 그것도 부질없는 욕심이겠지. 밥이나 굶지 마라, 이것들아. | 2011. 5. 방화동 |
  • 당신의 결정을 존중합니다.[0]
    내일이면 하경이 동생 하람이가 집에 온다. 비가 많이 내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린다. 지난 5월 4일 하람이 문제로 한국입양홍보회 한연희 회장님과 상담을 하다가 뿌리의 집 김도현 목사님을 만나러 갔다. 언론을 통해 김도현 목사님의 글과 주장을 접했던 터라 한번 만나 뵙고도 싶었는데 ..
  • 영락유헬스고등학교(2011년 4월 30일)[0]
    비가 내린다. 그것도 꽤나 많이 내린다. 지하철을 타고 갈까? 오늘은 영락유헬스고등학교 수업이다. 강당에서 392명과 함께 수업을 해야 한다. 입양교육 가이드북을 몇 권을 가져 가야하지? 차를 가지고 가기로 했다. 3박 4일 들살이를 다녀온 아내는 눈을 뜨지 못하고 잠은 잔다. 하경이..
  • 하경 동생 하람이가 5월 9일(월) 집에 온다.[0]
    5월 9일(월) 하경이 동생 하람이가 온다. 마음이 두리 뭉실하다. 어제는 카 시트를 받았다. 아내는 여기 전기 전화를 해서 옷을 준비하고 있다. 9일 작은 처남이 사진을 찍어준다고 한다. 생각보다 어린 아이가 오게 되서 정신이 없다. 원래 계획은 하경이 동생이 오..
  • 하경아 6살 된 거 축하해^^[0]
    이하경 사랑한다. 어제 오늘 아빠는 하경이가 궁더쿵에서 생활하던 사진들을 정리하느라 피곤했지만 사진 속에서 조금씩 커가는 하경이를 보는 동안 아빠는 너무 너무 좋았단다. 아빠가 정리한 사진들을 모아 영상을 만들었으니 재미있게 보렴^^ 우리 예쁜 하경이 지금까지 자라줘
  • 입양의 날이 애도의 날인가?[0]
    아침에 일어나 오늘 아침에 할 반편견 입양교육수업 준비를 하며 동영상을 자르고 확인한다. 새로 만든 영상을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궁금하다. 어제는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에서 입양과 관련한 대담에 갔었다. 이번 호 기획을 입양으로 잡았다고 한다. 짧은 시간 많은 이야기를 했..
  • 아이 데리고 공공 장소에 가기[2]
    이거 참 미안하다. 하지만 어쩌겠나. 아이 입을 틀어막을 수도 없고. 아이가 말을 한다고 듣는 것도 아니고. 아예 두문불출하고 집에만 있을 수도 없고. 고집에 세져서 제 뜻대로 안 되면 소리를 꽤액 지르며 뻗대는 홍아와 남들 모이는 곳에 가는 것이 차츰 어려워질 것 ..
  • 치우는 시간[6]
    예전에 집에 놀러온 k에게 "청소를 해도해도 끝이 없거든..." 뭐 그런 비슷한 말로 어수선한 집풍경을 변명(?)했더니 k가 어린 시절 얘기를 들려주었다. "어린 시절, 엄마는 항상 '얘들아~ 우리치우는 놀이 할까?' 하며 어떤노래를 불러줬거든요. 그럼 ..

새로 돋은 스킨

  • 스킨 미리보기 Monochrome mono-lab, juo 가로 사이즈는 580px이며, 자유롭게 디자인을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크롬에서 최적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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