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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7월 19일의 촛불문화제 이야기

7월 19일 화요일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촛불문화제를 했습니다
 
모인 사람들은 얼마 없었지만, 참석하신 분들 대부분이 말씀도 하시고 노래도 부르신 열띤 문화제였습니다.
 
민중의례를 하고 먼저 민주노총 노우정부위원장님의 여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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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문 농성장에 있다가 오신 노우정부위원장께서는 노래를 준비 못하셨다면서 여러가지 생각할거리를 던져주는 재미있는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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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금속노조 김현미부위원장님께서 최근 경과 보고를 해 주시면서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여성가족부를 규탄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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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 라이터이기도 하고 음반집도 내신 민주노총의 가수 보건의료노조 김병수문화국장님께서는 "안녕하신가?"라고 물으시면서 마음이 편안하고 몸이 편안한 상태가 안녕한 것이라고 하셨어요. 참석한 사람들 모두 "안녕하지 못해요!!"라고 크게 외쳤습니다. 앵콜곡까지 무려 4곡의 노래를 기타와 하모니카를 연주하시면서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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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순조 서울경인지역공공서비스지부 권태훈 조직부장께서 앞으로 열심히 같이 하며 대부분이 학교 청소 노동자이신 소속 조합원들의 직장내성희롱 위험 문제를 지부에서 나서 근절시키겠다는 연대 투쟁의 말씀을 해 주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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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기본부 조송자 교육국장님께서는 "이 사건을 듣고 빠른 시간 내에 끝날 줄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길어지다니 너무나 어이없다"면서 현대자동차와 여성가족부를 규탄하셨습니다. 경기본부에서는 투쟁지원금도 마련해 오셨는데요 금속노조 김현미부위원장께서 받으셨답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의 손이 덜덜덜 떨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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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백순애부위원장께서도 오셨답니다. 이 분은 피해자 동지께서 힘내시라고 '포장마차'노래를 맛깔나게 불러주셨어요 참석자들은 "덜덜덜"할 때 발로 땅을 같이 구르며 신나게 불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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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민주노총 박승희여성위원장께서 맨발로 앞에 나와 이 투쟁 끝까지 함께 하여 꼭 승리하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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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모인 숫자는 적지만.. 웃음과 열의가 어우러진 따뜻한 촛불문화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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