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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하게 진행된 7월 18일 촛불문화제

7월 18일 금속 촛불 문화제는 약 15명의 동지들이 모여 조촐히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농성장을 2박 3일동안 지키기위해 충남에서 올라오신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사내하청 지회 조합원께서
 
"세상에 부조리한 것이 많지만 우리 아이는 그런 세상에서 살지 않게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는 말씀을 하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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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문상환 정책실장님께서 해고의 경험, 농성의 어려움, 건강하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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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멀리 프랑스 발레오 공조 원정투쟁에서도 그 목소리의 진가를 빛내신 김성상 국제국장님께서 "간절히"노래와 희망버스 때 줄기차게 불렀던 "희망의 나라로"(노래 제목이 이거 맞죠;;)를 불러주셨습니다.
국제국장님은 본래 기타를 부탁하셨어요 간절히 노래가 반주가 있으면 신이 나기 때문이죠 그런데 끝내 기타를 구할 수 없었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힘차게 노래를 불러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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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순 기획실장님께서는 우리가 좀 더 열심히해야 한다는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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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근 사무처장님께서는 어렸을 적 얘기를 하시면서 우리가 무심코 던진 말이 성희롱이 되고 타인에세 상처줄 수 있다는 것, 이 투쟁에 함께 하면서 우리를 먼저 돌아볼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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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호규 부위원장님께서 프랑스 원정 투쟁 때, 사측의 용역들이 집회가 끝나면 피자를 사와서 이야기 했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나의 아버지도 르노 자동차 노동자다, 자랑스럽다"는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했다고 하는데,  노동자를 갈라놓는 이 나라 현대차의 악랄함 을 규탄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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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문화제는 모두 함께 비정규철폐연대가를 부르며 마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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