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째~58일째]108배

2010/03/29 09:09

 

 

 

이제 108배가 특별한게 아니게 되서인지

108배를 하고 글을 올리기 위해 컴터를 켜기가 쉽지 않다. ;;

본래 컴퓨터로 뭔가를 남기는 것에 익숙하지 못하기도 하고.

요즘은 참으로 열심히 '남기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아침에 못해 새벽(2시)에 하고

저녁에 하고(9시)

아침에 하니(7시)

결국 3일동안 글을 올리지 못한 꼴이 되버렸다.

규칙적으로 하는게 중요한데

리듬을 놓치면 다시 호흡을 찾기 까지 매우 어렵다.

 

 

 

멘트에 집중하지 못하고 공중에 떠돌던 생각들이 조금 정리가 되간다.

108배는 마음의 자세를 가다듬는데 탁월하다.

불만스런 마음들이

나로 인해 얼마나 많은 인과가 얽혀 있는지를 생각하면 수그러든다.

시작할 땐 심란해서 조금만하자 생각해도

하다보면 자연스레 고개가 숙여진다.

 

이번주도 그리 녹녹치 않다.

새로운 사람을 뽑아야 하고

임대차계약이 두건에

복지부감사준비를 끝내야한다.

훔.. ;;

지나간일에 집착하지 말고 미래를 근심하지 않으며

나를 포함한 모든이의 평화를 위해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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